양상국 "도와주지는 못할지언정… 허경환이 윤태진 아나운서 연락처 물어봐"
입력 2013-10-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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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면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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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국 윤태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개그맨 양상국은 동료 개그맨 허경환이 자신이 맞선 프로그램에서 만난 윤태진 아나운서의 연락처를 요구했었다고 폭로했다.
양상국은 3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얼마 전 맞선 프로그램에 나가서 참한 아가씨랑 잘 됐는데 그 이후로 어떻게 됐느냐"는 질문에 "녹화는 잘됐으나 허경환이 와서 윤태진 아나운서 연락처 좀 주면 안되냐고 했다"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양상국의 폭로에 당황한 듯 "양상국의 장점을 알려주려고 했던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MC들과 방청객들의 야유를 피할 수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허경환, 양상국, 유민상, 권재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양상국 윤태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