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은 막말 논란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코리아4' 방송 캡처
'도수코4' 제작진이 정하은 막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서는 부산을 방문해 미션을 진행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산으로 이동한 도전자들은 2인 1실로 호텔방에 머무르며 미션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정하은과 황현주가 한 방에 배정, 시작부터 불편한 기류가 지속되더니 결국 정하은이 황현주에게 욕설이 섞인 막말을 하면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에 '도수코4' 관계자는 "사이가 좋지 않던 정하은과 황현주를 한 방에 배정한 것은 싸우라는 의도에서 붙여 놓은 게 아니었다. 여행을 떠난 곳인 만큼 같이 붙어있으면 서로 풀어지고 화해할 수 있을 것 같아 한 방에 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도전자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다보니 정하은이 막말을 하는 장면이 일부 전파를 타게 됐다. 이런 논란이 생겨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도수코4' 8화에서는 18세 도전자 신현지가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유부녀 도전자인 임현주가 끝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정하은 막말 논란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코리아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