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영역별 지침]1교시 국어 차분히, 2교시 수학 시간안배… 3·4교시는? /아이클릭아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7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업체 메가스터디와 이투스청솔의 조언을 바탕으로 수능을 앞두고 필요한 마무리 전략과 시험 당일 능 영역별 지침을 정리했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숙면을 취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려 노력해야 한다.

또 두뇌 활동을 위해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 수능 영역별 지침-1교시 국어 영역

1교시 국어 영역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야 한다.

차분한 마음으로 화법, 작문 부문 등 집중력을 발휘한다.

1교시 종료 후 정답확인은 금물이다.

1교시를 망치면 다음 시간까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과 정답 확인은 4교시 이후로 미뤄두는 것이 좋다.

문제는 반드시 여러 번 정독해야 한다. 실전에서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문제를 잘못 읽는 실수를 범한다. 기본이지만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문제를 여러 번 꼼꼼히 읽어야 한다.

■ 수능 영역별 지침-2교시 수학 영역

2교시 수학 영역에서는 시간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1번부터 순서대로 풀기보다는 쉬운 문제부터 풀어 시간을 벌고 그 다음에 어려운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학영역은 5분이 지나도 안 풀리면 일단 넘어가는 것이 좋다. 다른 문제를 풀다가 다시 그 문제로 돌아오면 오히려 쉽게 답을 찾는 경우가 많다.

어려운 문제는 선택지 중에서 정답이 아닌 것을 먼저 제외한 후 최종 답을 찾으면 맞힐 확률이 높다.

신유형 문제일수록 답은 명쾌하다. 출제자도 새로운 유형은 문제 속에 분명한 힌트를 포함하게 마련이다. 낯선 문제가 나왔다고 겁먹지 말고 문제를 정독해 그 속에 숨은 출제자의 의도나 힌트를 찾아내자.

 
 
▲ [수능 영역별 지침]1교시 국어 차분히, 2교시 수학 시간안배… 3·4교시는? /아이클릭아트
■ 수능 영역별 지침-3교시 영어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시간이 되면 긴장감이 풀려 듣기 시험에서 집중력을 잃을 수 있다.

수능 도시락은 특별식 보다 평소 좋아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점심시간에는 새로운 내용보다 공부하던 어휘 목록 등을 준비해 훑어보자.

■ 수능 영역별 지침-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4, 5교시가 되면 긴장이 풀려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4교시가 시작되기 전에 다시 1교시 시험을 본다는 생각으로 의식적으로 긴장감을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그래야 오후 5시 끝나는 5교시까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하자. 시험 중에 마음이 떨리고 긴장될 때는 자신에게 잘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 시험이 끝날 때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