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아일보 정치부 이재포 기자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 이재포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전향한 개그맨 출신 이재포가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관련 특종 보도를 직접했다고 밝혔다.

이재포는 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지난 2006년 정치부 기자로 전향했다"며 "어느덧 기자생활 8년로 현재 재직 중인 신아일보 정치부 부국장을 역임 중"이라고 전했다.

이재포는 이날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술품 활용 비자금 관련 단독 특종 보도를 직접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달 넘게 잠복 취재했다"며 "특종 보도 전 협력 방송사와 면밀히 사실 확인 후 보도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