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응사 최고의 1분은 쓰레기의 이종사촌이자 신병을 앓고 있는 김슬기가 병원에서 퇴원 하면서 쓰레기에게 용돈을 받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 장면이었다.
이날 김슬기는 쓰레기에게 용돈을 받아챙기고는 "여자친구랑 끝까지 가야 될 텐데"라는 말로 쓰레기의 심기를 불편케했다.
서태지 은퇴 소식과 병원 셔틀버스 운행중단까지 맞춘 김슬기의 놀라운 예언.
응사팬들은 김슬기가 병실에서 쓰레기에게 "오빠 여자친구랑 헤어진다"라고 언급한 것을 떠올리며, 과연 김슬기의 예언이 어디까지 적중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슬기의 예언대로 쓰레기가 나정과 헤어진다면, 나정의 미래남편 김재준은 칠봉이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정과 쓰레기 정우의 아찔한 비밀 데이트가 시청자들을 열광시켰고, 정우는 나정의 부모님앞에서 무릎을 꿇고 나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공개했다.
또, 칠봉은 일본으로 떠나기 전날 밤 정우를 찾아와 야구공을 건네며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꼭 다시 찾으러 오겠다"는 선전포고로 나정을 쉽게 포기할 수 없다는 마음을 내비쳐 정우를 긴장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