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셜록 시즌3 /AP=연합뉴스
셜록 시즌3가 내년 1월 5일부터 3주 동안 방송된다.

인기 영국 드라마 '셜록 시즌 3'(Sherlock, Season3)를 다음 달 5일부터 3주 동안 매주 일요일 밤 11시 55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셜록 시즌3'는 더빙판으로 방송되며 음성다중으로 영어 오리지날 버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셜록 시즌3'는 영국에서 2014년 1월 1일(현지시간) 에피소드1 '영구차'편이 첫방송 되며,  2년 전 추락사로 모습을 감춘 셜록이 새로운 연인과 안정된 삶을 사는 존 앞에 나타난다.

특히 셜록 시즌3에서는 존(마틴 프리먼 분)이 사랑에 빠지는 메리 모스튼 역에 실제 마틴 프리먼의 아내인 아만다 애빙턴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12일 2부는 왓슨 부부의 결혼식에서 신랑 들러리 연설을 맡은 셜록이 살인자의 계획을 함께 수사하는 '세 사람' 편이, 19일 3부는 셜록이 편지 도난 사건을 수사하며 숙적 찰스와 마주하게 되는 '마지막 서약' 편이 방송된다. 

시즌 3는 코난 도일의 작품 중 '빈집의 모험'(The adventure of the empty house), '네 개의 서명'(The sign of four), '마지막 인사'(His last bow)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18일 첫 방송되는 미국보다 빨리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