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의 스케치북 B1A4 /연합뉴스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24일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B1A4(비원에이포) 멤버들이 출연해 고향 사투리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B1A4(비원에이포)는 멤버 모두가 지방 출신임을 밝히며 "연습생 시절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숙소로 음식을 보내면 각각 다른 지방의 음식을 먹어볼 수 있었다", "서울이라는 도시를 다 같이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는 장점을 말했다.

B1A4(비원에이포) 멤버들은 서울 버스정류장이 도로 한 가운데에 있는 걸 보고 문화적 충격에 빠졌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서울 출신 멤버가 없는 탓에 서울 표준어를 배우기가 어려웠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같이 있다 보니 이제는 각 지방 사투리가 조금씩 섞여 이상한 사투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충청도 사투리를 연기했던 바로는 "사실 전라도 광주 출신"이라며 "충청도 출신인 진영과 선우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4일 밤 12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