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민 연애 징크스
한국 걸그룹 멤버 중 첫 일본 영화의 주인공이 된 효민 연애 징크스 시사회가 열렸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연애 징크스'(감독 쿠마자와 나오토) 언론시사회가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과 티아라 효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효민이 '연애 주인공'에서 맡은 주인공 지호 역은 남자친구를 저 세상으로 보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는 인물이다.
효민은 영화에서 서툰 한국인 유학생 역할을 위해 대사 90%를 일본어로 소화했다.
영화 '연애 징크스'는 티아라 효민이 출연하고 '편지' '무지개 여신' 등을 연출해 제2의 이와이 슌지라 불리는 일본 대표 감독 쿠마자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아픔을 잊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 온 유학생 지호(효민 분)와 그의 유일한 일본인 친구 카에데(시미즈 쿠루미 분), 그리고 카에데의 첫사랑 유우스케(야마자키 켄토)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냈다.
오는 1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