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현아 공판 /연합뉴스
성매매 혐의로 법정에 출두한 배우 성현아의 첫 공판이 종료됐다.

19일 성현아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 혐의 관련 공판에 출두했다.

이날 비공개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 성현아는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해 취재진의 물음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이후 공판은 10분만에 마무리됐으며 심리가 끝난 후 법원을 나온 성현아는 취재진을 따돌리고 황급히 사라졌다.

앞서 검찰 측은 성현아에게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았다"라는 혐의를 내세웠다.

한편 지난해 12월 성매매 혐의로 약식기소된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지난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성현아 공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현아 공판, 진실은 무엇일까" "성현아 공판, 잘 마무리됐으면" "성현아 공판, 약식기소 거부한 이유가 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