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아내없이 천방지축 세쌍둥이와 함께 눈물겨운 48시간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슈퍼맨 입성기'가 전파를 탔다.

송일국은 엄마없는 본격 48시간에 앞서 "아내가 미션을 줬다"며 "일단 48시간 동안 버티는 것이다. 내가 못 버틸 거라고 생각하나 보다"라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의 자신감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공원 나들이에 나선 세쌍둥이는 3인3색 개별 행동으로 아빠를 절망의 늪에 빠뜨렸다.

첫째 대한이는 물 만난 고기처럼 분수대로 뛰어들었고, 둘째 민국이는 분수대에서 해맑은 미소를 지존급 애교를 뽐냈다.

셋째는 솟아 오르는 물줄기에 멀리 달아나버려 송일국을 난감케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은 세쌍둥이를 한꺼번에 안아올리는 괴력으로 진정한 슈퍼맨 아빠에 등극했다.

또 송일국은 집안에서는 능숙한 육아솜씨는 물론 아이들의 식사까지 직접 챙기는 세심함으로 세쌍둥이 아빠의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100점 만점 세쌍둥이 아빠"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진정한 슈퍼맨 아빠등극"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훈훈한 육아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