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과 데프콘이 빅병의 신곡과 관련 독특한 홍보방식을 고집했다.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용감한 이단 호랑이라는 프로듀서 명으로 빅병의 신곡 '스트레스 컴온'을 처음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빅병' 육덕(육성재) 왕콩(잭슨) 돌백이(엔) 혁띠(혁)은 신곡 '스트레스 컴온'을 듣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왕콩은 "이 노래 빌보드에 올라갈 것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작곡을 담당한 데프콘은 "이 노래는 쥐도 새도 몰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해 빅병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정형돈은 "어디 가서 노래 홍보하지 마라. 비밀리에 사라질 노래다"라고 강조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정형돈과 데프콘은 "빅병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는 핑계로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전혀 생각해오지 않아 빅병 멤버들을 또 한번 당황케 했다.
 
한편 빅병의 신곡 '스트레스 컴온'은 오는 20일 정오 공개된다. 빅병의 이들의 데뷔무대는 같은 날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 정형돈 빅병 신곡 언급 /MBC 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