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가요 슈퍼주니어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인기가요 슈퍼주니어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컴백무대를 선사했다. 

3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슈퍼주니어는 신곡 '셔츠'와 '마마시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셔츠' 무대에서는 셔츠에 검정 팬츠를 입은 슈퍼주니어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슈퍼주니어는 '마마시타' 무대에서 강렬하고 섹시한 투우사의 매력을 뽐냈다. 

슈퍼주니어는 2년 2개월 만에 컴백이었지만 긴장한 모습 없이 10년차 장수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여유 있는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 인기가요 슈퍼주니어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한편 슈퍼주니어 '셔츠'는 남자가 셔츠를 입었을 때 느껴지는 남성미를 위트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슈퍼주니어 '마마시타'는 '사랑스런 아가씨, 좋은 여자'라는 뜻으로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드럼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로 이뤄졌다. 

인기가요 슈퍼주니어에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슈퍼주니어, 10년차답게 클라스가 다르더라" "인기가요 슈퍼주니어, 완전 멋있어" "인기가요 슈퍼주니어, 무대에서 느껴지는 여유 성숙함은 다른 아이돌이 못 따라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