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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권리세.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 코드의 리세(본명 권리세·23)가 7일 사망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
권리세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오전 운명한 故리세(본명 권리세)의 장례는 기독교장으로 9일 오전 9시 발인 예배 후, 9시 30분 발인식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장을 치를 예정이며, 이후 가족들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 있는 가족, 친지, 친구들과 다시 한번 장례를 치른 후 그곳에서 안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측은 "발인식에는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 모두 참석할 예정이며, 장례를 마친 후 멤버들의 경과와 퇴원 여부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밝고 예쁜 두 멤버 故권리세와 故은비의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누구보다 슬픔에 잠긴 가족들과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를 위해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故권리세는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수원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에 걸쳐 머리 부위 수술을 받았으나, 7일 오전 10시10분께 끝내 세상을 떠났다.
권리세의 입관식은 8일 오전 어머니, 외할머니, 언니와 오빠 등 유족들의 오열 속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