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청춘 손호준 /CJ E&M 제공
'꽃보다 청춘' 나영석 PD가 손호준에 대해 어마무시한 매력을 지닌 동네 바보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서는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의 배낭 여행기가 그려진다.

'꽃보다 청춘'을 공동 연출한 나영석, 신효정 PD는 "유연석, 손호준, 바로와 함께 여행해 보니 이들 모두 우리가 예상하고 있던 캐릭터를 완벽하게 빗겨나가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베테랑 배낭여행자로 이번 여행에서 없어서는 안될 '엄마' 역할을, 바로는 막내답게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며 형들의 귀요미로 등극한다고. 하지만 그 중 가장 대박 캐릭터는 "손호준"이라고 입을 모으며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캐릭터로 손꼽았다.

▲ 꽃보다청춘 손호준 /CJ E&M 제공

앞서 손호준은 '꽃보다 청춘'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라오스 여행이 생애 첫 해외여행이다"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첫 해외여행길에 오른 손호준은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여행이 끝난 상태까지 멍한 모습을 보여주며 '동네바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은 1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