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일 달리기의 효과는 얼마나 될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미국에서 미국에서 장거리 달리기 대신 1마일 달리기가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마일 달리기를 홍보해온 단체인 '브링백더마일'에 따르면 1999년 이후 1마일 달리기 대회가 늘어나 연중 7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마일은 1.609km로 직장인, 어린이들도 도전하기 부담없는 거리다.

미국달리기협회는 지난 5년동안 자국내 25개주에 위치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1마일 달리기 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장해왔다.

1마일 달리기의 효과가 마라톤 만큼이나 좋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심장학학회가 7월에 발표한 학술지에 따르면 1마일을 뛰는 것이 마라톤을 뛰는 것과 똑같이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

1마일 달리기의 효과에 네티즌들은 "당장 1마일 달리기의 효과를 느껴봐야지", "1마일 달리기의 효과, 정말 마라톤과 비슷할까", "1마일 달리기의 효과, 사망률 낮춘다니 솔깃하다", "1마일 달리기의 효과, 누구나 도전해볼만한 종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1마일 달리기의 효과]1.609km만 달려도 마라톤과 비슷 /아이클릭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