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터 임현규가 일본의 사토 타케노리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

임현규는 2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JAPAN' 웰터급 경기에서 사토 다케노리에 승리했다.

이날 임현규는 무리하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상대의 빈틈을 포착, 팔꿈치와 주먹으로 타격을 퍼부어 78초만에 TKO승을 따냈다.

지난 1월 타렉 사피 에딘과 대결에서 아쉽게 판정패를 당한 바 있는 임현규는 다시 한 번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추성훈은 미국의 아미르 사돌라와 2년7개월만의 UFC 복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