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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군중낙원.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군중낙원' 공식 기자회견에 배우 첸이한이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부산/강승호기자 |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19th BIFF) 개막작 '군중낙원'(감독 도제 니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첸이한은 노출 연기에 대해 "영화의 주제이기에 노출에 대한 특별한 고민은 없었다"며 "마음 편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작부터 '군중낙원'까지 수위 높은 노출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일부러 그러려고 한 건 아니었다"라며 "다음 출연작부터는 옷을 하나하나 더 입어야하지 않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첸이한은 '군중낙원'에서 가족의 아픔을 안고 매춘부가 돼야했던 '니니' 역을 맡았다.
영화 '군중 낙원'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중국 본토와 대치중이던 1969년 대만의 금문도의 '831 군중낙원'이라 불리는 군영 내 공창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출 당한 파오(롼징티엔)을 중심으로 니니 등 주변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을 담고 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일 폐막한다. 개막작은 대만 '군중낙원' 폐막작은 홍콩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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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군중낙원.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군중낙원' 공식 기자회견에서 배우 첸이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강승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