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갑각류 알레르기를 가진 이기광이 코코넛 크랩을 맛봤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솔로몬제도'에서는 병만족이 코코넛크랩과 생선으로 풍족한 저녁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기광은 병만족이 코코넛크랩을 맛보는 모습을 조심스럽게 지켜봤다. 날것이나 덜익은 갑각류를 먹으면 알레르기 증세가 나타날 수 있었기 때문. 

이기광은 "찐 건 상관없다"며 김병만이 건네는 코코넛크랩을 용기 내어 맛봤다. 갑각류의 맛을 모르는 이기광은 "게맛살 보다 맛있다"고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어릴 때 알레르기가 일어난 후 갑각류는 입을 대지 않았다"며 "태어나서 두 번째로 먹는 갑각류라서 맛을 잘 모르지만 그래도 맛있었다"고 말했다.

▲ 정글의 법칙 /SBS '정글의 법칙-in 솔로몬제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