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소녀시대 제시카의 탈퇴소식이 전해졌다.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소속사로부터 일방적인 퇴출통보를 당했다고 SNS에 글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퇴출이 아닌 탈퇴"라고 반박했다.
제시카가 지난 8월 브랜드 론칭 사업을 시작하며 소녀시대 활동을 소홀했다는 이유가 제기됐고 사업파트너이기도 한 타일러권과의 관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프로그램 MC이자 소녀시대 멤버인 수영은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속상하고 죄송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소녀시대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제시카 탈퇴 이후 8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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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수영, 제시카 탈퇴 언급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