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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 언론시사회에 배우 황찬성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
이날 '레드카펫' 언론시사회에는 박범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윤계상은 에로 영화 경력 10년 차 감독 정우 역을, 고준희는 어린 시절 CF 하나로 스타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해 자타공인 흥행여신으로 성장한 인물 은수 역을 맡았다.
섹드립의 황제 조감독 진환 역은 오정세가,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19금 CG계의 감성변태 준수 역은 조달환이, 입사하자마자 감춰왔던 음란마귀의 본색을 드러낸 엘리트 출신 막내 대윤 역은 황찬성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내달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