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이 계약직으로 입사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4회(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에서는 인턴 PT 시험에서 합격해 계약직으로 회사에 복귀하는 장그래(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식 출근 첫 날, 영업3팀에서 장그래와 재회한 오상식(이성민 분)은 그를 반기면서도 걱정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오상식은 장그래를 데리고 회사 옥상으로 올라가 "솔직히 너 돌아온 것 반갑지 않다. 우리는 일당백이 필요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오상식은 "어떻게든 버텨봐라. 버틴다는 건 완생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바둑엔 미생, 완생이란 말이 있다. 우린 아직 다 미생"이라며 장그래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 미생 /tvN 금토드라마 '미생'4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