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경인일보 DB
배우 박해진이 '밤을 걷는 선비'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3일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이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 출연을 제안 받았다. 시놉시스가 재미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 내년 하반기 방송되는 드라마이기에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밤을 걷는 선비'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남장을 한 양반가 딸이 뱀파이어 선비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KBS 방송을 두고 편성 조율 중이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OCN '나쁜녀석들' 촬영을 마치고 중국 드라마 '남인방2'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