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마동석이 박해진의 목숨을 구했다. 

15일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의문의 사내에게 칼을 맞고 쓰러진 이정문(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문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병원에 입원해야했다. 

박웅철(마동석 분)은 전 보스 이두광(박정학 분)을 찾아가 이정문을 살해하라고 사주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려 했지만 이두광은 "애들 보낸 적 없다. 손 뗐다"고 답했다.

정태수 역시 자신에게 이정문을 죽이라고 시킨 사람을 추적하려 했지만 "모른다"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그 시각 의사로 위장한 의문의 남성이 이정문에게 접근했다. 그가 이정문에게 약을 투여하려는 순간 나타난 박웅철이 몸싸움 끝에 그를 제압해 이정문을 구했다.

박웅철은 싸움이 끝난 후 자고 있는 이정문을 내려다보며 "넌 자냐? 난 힘들어 죽겠다"고 토로했다.

▲ 나쁜 녀석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