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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감한 가족' 결방…설 특선영화 '역린' 방송 /경인일보DB |
'스파이'와 '용감한 가족'이 20일 결방된다.
이날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됐던 금요드라마 '스파이'와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이 결방된다.
대신 오후 9시 30분부터 설 특선 영화 '역린'이 방송된다.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정유역변'을 그렸다.
현빈을 비롯해 한지민, 조정석, 정재영, 조재현, 김성령 등이 출연하며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킨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