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유병재가 배누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유병재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 다목적홀에서 열린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 제작발표회에서 배누리와 송지은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을 받았다.

유병재는 "누구를 선택하든 결례가 될 거 같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거듭되는 질문에 유병재는 손가락으로 수줍게 배누리를 가리켜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초인시대' 제작발표회에는 김민경 PD, 유병재, 김창환, 이이경, 배누리, 시크릿 송지은, 기주봉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얻게 된 모태솔로 취업 준비생 유병재와 친구들의 모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초인시대'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