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샤를합시다2 서현진 /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 캡처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이 짝사랑남 앞에서 '겨땀' 굴욕을 겪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와 구대영(윤두준 분), 이상우(권율 분)가 벚꽃 자전거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영은 상우을 짝사랑하는 수지를 위해 두 사람의 만남을 데이트 작전을 짰다. 대영, 상우, 수지는 벚꽃이 만개해 있는 공원으로 자전거를 타러 갔지만, 수지는 서투른 자전거 실력으로 혼자 뒤처졌고 뒤늦게 땀으로 범벅된 얼굴로 상우 앞에 나타났다.

이러한 수지의 겨드랑이에 땀이 흥건한 것을 발견한 대영은 거듭 눈치를 줬지만 수지는 영문도 모른채 상우에게 머리 위 하트까지 그렸다.

뒤늦게 자신의 '겨땀'을 확인한 수지는 대영에게 "개망했다. 어떻게 해"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맛집 블로거 구대영과 그를 원수로 기억하는 4년 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등 1인 가구들의 맛있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식샤를합시다2 서현진 /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