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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의법칙 임지연 뱀 사냥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방송 캡처 |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두 번째 생존지인 베트남 푸꾸옥 무인도 마지막 날 사냥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지 사냥에 나선 임지연과 이성재는 개구리 소리를 듣고 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임지연과 이성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개구리가 아닌 선빔뱀이었다. 바위틈에서 똬리를 틀고 있는 뱀을 발견한 이성재는 놀라 도망쳤지만 임지연은 "위험한 것만 아니면 잡을 수 있다"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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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의법칙 임지연 뱀 사냥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방송 캡처 |
놀란 이성재는 제작진에게 "독 없는 거지? 이거 괜찮냐고 물어봐 줘"라고 청했고, 현지 전문가는 "그 뱀은 안 문다. 먹을 수 있는 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지연은 "오케이 잡자"라고 두 팔을 걷어붙였고 작살을 뱀의 몸통에 내리꽂은 후 "잡았다"라고 발랄하게 말했다. 이에 이성재가 뱀을 꺼내자 "신난다 재밌었다"라며 연신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또한 임지연은 뱀 요리를 가장 먼저 시식하며 레이먼킴의 팔을 잡으며 "진짜 너무 맛있게 했다. 쥐보다 더 맛있다"고 말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