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일리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쌍더듬이의 정체가 가수 에일리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쌍더듬이'와 '클레오파트라'가 3라운드 대결을 펼쳐졌다. 

투표결과 간발의 차이로 '클레오파트라'가 '쌍더듬이'를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이어 '쌍더듬이'의 정체가 공개됐고, 그는 에일리로 밝혀졌다. 

이에 에일리는 "정체가 빨리 들킨 것 같아 아쉽다. 이현도 오빠랑 녹음을 몇번 같이 해봐서 빨리 맞칠 줄 알았다. 그래도 준비된 무대는 잘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목소리 만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복면가왕 에일리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