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핵존심', 치어리더 여신 금보아 깜짝 출연… '男心 저격'

▲ 개그콘서트 금보아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핵존심'에 치어리더 금보아가 깜짝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핵존심'에서는 야구장에서 치어리더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구 여신' 김연정 금보아가 치어리더 복장을 한 채 등장해 치어리딩을 선보이자 개그맨들은 열광하며 열띤 환호를 보냈다.

이후 김기열은 "남자의 쓸데없는 야구장 자존심 '야존심'이다"며 "난 야구장에 못간다. 내가 가면 사람들이 야구 안보고 나만 본다. 지금도 개그 안보고 나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금보아는 2013년 '가장 예쁜 치어리더' 4위를 기록한 '치어리더 여신' 중 한명으로, 한화 이글스·창원 LG 세이커스·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