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창단 첫 5연승을 달렸다.
kt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O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17승45패를 기록하며 창단 처음으로 5연승을 달렸다. kt는 지난달 6∼9일 동안 한화와 엘지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둔 바 있다.
또 kt는 지난 6일 한화전 이후 6경기 연속 10안타를 쳐내며 또 한번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kt 댄 블랙은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전날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날 댄 블랙은 8경기 연속 안타·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3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0-2로 지고 있던 kt는 2회 댄 블랙의 중전 안타와 장성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경수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비거리 120m)을 때려냈다. 박경수는 벤헤켄의 141㎞ 직구를 때려내며 시즌 5호 홈런을 날렸다.
kt는 4회 선발 투수 어윈이 흔들리며 3점을 내줬다. 어윈은 박병호와 유한준, 김민성에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조무근이 박동원 타석에서 사구로 한점을 내줬고, 김하성에 2타점 적시타까지 내주며 3-5로 끌려갔다.
그러나 5회 마르테·댄 블랙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따라붙은 kt는 6회 1사 주자 만루에서 이대형의 2타점 적시타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엔 3천703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kt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O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17승45패를 기록하며 창단 처음으로 5연승을 달렸다. kt는 지난달 6∼9일 동안 한화와 엘지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둔 바 있다.
또 kt는 지난 6일 한화전 이후 6경기 연속 10안타를 쳐내며 또 한번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kt 댄 블랙은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전날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날 댄 블랙은 8경기 연속 안타·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3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0-2로 지고 있던 kt는 2회 댄 블랙의 중전 안타와 장성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경수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비거리 120m)을 때려냈다. 박경수는 벤헤켄의 141㎞ 직구를 때려내며 시즌 5호 홈런을 날렸다.
kt는 4회 선발 투수 어윈이 흔들리며 3점을 내줬다. 어윈은 박병호와 유한준, 김민성에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조무근이 박동원 타석에서 사구로 한점을 내줬고, 김하성에 2타점 적시타까지 내주며 3-5로 끌려갔다.
그러나 5회 마르테·댄 블랙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따라붙은 kt는 6회 1사 주자 만루에서 이대형의 2타점 적시타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엔 3천703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