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포럼은 지난 26일 오후 7시 청라제일풍경채 커뮤니티센터 회의실에서 제3회 포럼을 개최하고 로봇랜드 활성화 방안과 청라시티타워 유치에 관해 토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인천로봇랜드(주) 김동호 사장이 로봇랜드개발계획과 학교 유치 방안, 해변공원 조성을 통한 시민편의 공간 조성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이학재 국회의원(새누리 인천서구강화갑)이 발제한 청라시티타워 유치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동호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전략적 사업으로 추진하는 복합 로봇단지는 연구소, 로봇 관련 다국적 기업, 로봇 마이스터 교육기관, 로봇제품의 홍보, 전시 체험을 통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익시설과 로봇박물관, 테마파크가 유치되며 지원시설로 호텔,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용지 등이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학재 의원이 발제한 청라시티타워 1차 유찰과 관련해 회원들은 유찰로 또다시 추진이 늦어지는 것에 우려를 표시하고, 청라시티타워가 성공해야 청라가 발전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