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발굴단 조영구 신재은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영재발굴단' 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아들 정우의 교육법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29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조영구가 아내 신재은과 초등학생 아들의 교육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고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구는 상위 0.3%의 지능을 가진 영재아들을 아내 신재은이 매니저처럼 따라다니며 교육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아내가 방송을 거의 안하고 아이한테만 매달리고 있다. 매니저처럼 계속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 아빠 입장에서 이건 아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아내 신재은은 "영재인 아이를 조금 더 끌어주면 더 잘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제라도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싶다"고 상반된 생각을 밝혔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