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유재석 오혁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유재석이 말문 터진 혁오 오혁을 보며 감격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불만이 있는 혁오의 글을 읽었다. 오혁은 직접 정형돈에게 말로 섭섭한 부분들을 이야기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진행하려 하자 오혁은 유재석의 말을 중간에 끊으며 치고 들어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혁이 내 말을 끊었다. 나 지금 울뻔했다"며 감격한 표정을 지었고, 말을 끊어 죄송하다고 사과하기 위해 앞으로 나온 오혁의 두상에 뽀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은 곧바로 뛰쳐나오며 "우리 애한테 지금 뭐하는 짓이냐. 아무한테나 두상 주지마. 내 두상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