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MBC 제공
'무한도전'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 거주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배달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먼 이국 땅에 있는 시청자들에게 밥을 선물하고, 그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무도의 배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녹화에서 멤버들은 과거 앙케트 벌칙에 따라 각각 북아메리카(유재석), 아프리카(박명수), 남아메리카(정준하), 유럽(정형돈 광희), 아시아(하하) 지역으로 배달을 떠났다.

총 11445건에 달하는 사연들을 직접 읽고 선정 과정에 참여한 멤버들은 주인공을 찾아 각 나라로 향했고, 모든 비용을 자비로 충당한 채 최소 규모의 스태프들과 비행기에 올랐다.

이들 중 한 멤버는 가는 데만 약 40시간이 소요되는 긴 여정에 좌절했고, 또 다른 멤버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공항에서 우여곡절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1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