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고두심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회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김 사장(김준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애는 임산옥(고두심 분)의 가게 임대주인 김 사장을 만나러 갔고, 김 사장은 이진애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임산옥의 가게 보증금과 월세를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이진애는 모친 임산옥이 월세인상 문제에 대해 제 탓인 것처럼 말하자 홧김에 김사장을 만나러 나갔다.

결국 김 사장은 이진애가 임산옥의 가게 문제로 자신과 사귀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냈고, 월세문제는 커녕 모녀의 갈등은 더 깊어지게 됐다.

이후 임산옥은 김 사장이 더 화가 났다며 이진애 탓을 했고, 이진애는 "나 왜 낳았냐. 나 안 낳았으면 오빠도 건강했을 것 아니냐. 나 같은 것 낳지 말지 왜 낳았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 부탁해요 엄마 /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