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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환 아이유 /박명수 인스타그램 |
20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박명수와 호흡을 자랑했던 유재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환은 "사실 박명수 선배님께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아이유에게 연락 온 적이 있다. 연락을 내가 직접 드린 적은 없고, 일 때문에 연락이 왔다"며 들뜬 목소리로 운을 뗐다.
이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아이유입니다'고 하시더라. 정말 놀랐다. 전화는 간단하게 하고 끊었지만 문자에서 착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는 "내 기분은 안 좋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환은 '무한도전'에서 아이유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