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손주안이 뮤지컬배우 민영기의 노래에 귀를 틀어막았다.

29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들 손주안이 엄마가 출연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주안은 "삼촌이랑 아빠 중에 누가 더 노래 잘 부르냐"는 민영기의 질문에 "엄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영기는 "삼촌 노래 못 들어봤잖아"라고 짖굿게 말했고, 손주안은 노래를 요청했다.

이에 민영기는 뮤지컬 넘버를 열창했다. 엄청난 성량을 자랑하는 민영기의 노래에 손주안은 귀를 틀어막고 아빠의 다리에 매달려 민영기를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