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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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연천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19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군남, 한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해당 마을 주민과 읍·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업무 지침에 따른 지역지원사업 및 주민지원사업 세부 내용,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A씨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지속가능한 특성화 사업 아이템 모색으로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방향으로 변화해 할 시점이 온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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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4차 정례회 동두천서 개최
포천~세종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 채택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이덕수)가 18일 동추천 자연휴양림 어울림에서 제17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단이 모인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각 시·군의회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의 기초라는 소중한 가치, 막중한 책임의식 바탕 아래 화합과 소통,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2024년 제2회 협의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협의회 수입·지출 예산안을 심의했으며 포천~세종 고속도로(포천~구리 민간투자 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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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밑반찬 전달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경녀)는 지난 14일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손수 장만해 계란말이, 김치찜, 고구마튀김 등 다양한 밑반찬을 먹기 좋게 담아 관내 홀몸노인 또는 장애인 31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소외계층 안부도 확인했다. 안경녀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오늘 준비한 반찬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밑반찬 봉사는 생연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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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마임봉사회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전달
동두천 마임봉사회(회장·한은숙)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이날 마임봉사회는 7㎏짜리 160박스를 기부하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한은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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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보산초 학력향상 ‘하나 더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 보산초등학교(교장·현미영)는 디지털 학력 향상 ‘하나 더’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20일부터 시작한 이번 기초학력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약 6개월간 진행된다. 학생 개인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학습 시스템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이 목적이다. ‘하나 더’ 프로그램은 본교 학습지원 대상 학생 및 학력 향상의 의지를 가진 희망 학생을 선발해 총 17명이 참여 중이다. 현미영 교장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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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알뜰맘카페, 소방활동 홍보 협약
동두천소방서(서장·최문석)와 알뜰맘카페(매니저·조은희)는 14일 동두천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활동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 관련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안전교육과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소방안전캠페인 행사 홍보 및 참여 ▲카페 내 소방활동 및 정보 적극 홍보 ▲ 재난취약계층 기부행사 홍보 및 동참 등을 약속했다. 소방서는 매주 1회 '소방상식 119가지'의 내용을 맘카페에 연재하기로 했으며, 시기별 중요 소식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최문석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안전에 최일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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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동절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위한 지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으로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저소득층 중장년 1인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해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라면, 3분 요리, 단백질 음료 등 간편식과 로션, 칫솔, 핫팩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해 총 150가구에 전달했다. 박형덕 시장은 “오늘 전달하는 꾸러미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따뜻한 온기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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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동두천시지부 나눔 봉사단,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NH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 함께 나눔 봉사단은 지난 12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게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함께 나눔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보온에 취약한 주택의 천장과 일부 벽면에 단열재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또는 신체 건강을 이유로 간단한 작업도 직접 하기 어려운 가구가 많다.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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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매입, 일부 단체서 "예산낭비" 지적… 관광시설 확충 10년 결실 반박 지면기사
동두천시가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관련 일부 시민단체의 '예산낭비'라는 주장에 대해 "1977년 소요산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관광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0년의 노력 끝에 매입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옛 성병관리소 부지는 1999년 유원지 조성 계획상 휴양시설 부지로 결정됐다. 이에 민선 6기 오세창 시장이 2014년부터 신흥학원과의 부지 매입 협상을 시작, 2019년 민선 7기 최용덕 시장도 부지 활용을 검토하며 매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갔으나 결렬됐다.매입 협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부지는 계속 방치됐고 청소년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관리 요청 목소리가 커졌다.2022년 신흥학원은 학원경영 개선문제와 옛 성병관리소 부지에 대한 관리 계획이 맞물리면서 2017년에 감정평가된 37억여원(교육부 신고금액)보다 금액을 낮춰 시에 매각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양측은 그해 12월 29억여원에 매입하기로 계획을 확정, 시는 2023년 2월 소유권을 이전받아 매입 절차를 완료했다.시 관계자는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은 10년간 노력의 결실로 소요산 관광지의 숙박 및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시 소요산 (구)성병관리소가 오랜 방치로 흉물로 전락한 가운데 청소년 비행장소로 지목되었다. 2024.11.11 /동두천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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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 관광 기반시설 확충 위한 10년 노력의 결실”
동두천시가 일부 시민단체의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관련 예산낭비라는 주장에 대해 “1977년 소요산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관광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0년의 노력 끝에 매입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시는 “소요산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은 2014년 민선 6기부터 시작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옛 성병관리소 부지는 1999년 유원지 조성 계획상 휴양 시설 부지로 결정됐다. 이후 민선 6기 오세창 시장이 2014년부터 신흥학원과의 부지 매입 협상을 시작했지만 현격한 가격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다. 2017년 청소년 유스호스텔 조성을 목표로 재차 매입을 추진했으나 역시 무산됐다. 2019년 민선 7기 최용덕 시장도 옛 성병관리소 부지의 활용을 검토하며 매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갔다. 매입 협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부지는 계속 방치됐고 청소년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관리 요청 목소리가 커졌다. 2022년 신흥학원은 학원경영 개선문제와 옛 성병관리소 부지에 대한 관리 계획이 맞물리면서 2017년에 감정평가된 37억여 원(교육부 신고금액)보다 금액을 낮춰 시에 매각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양측은 그해 12월 2개 감정평가 기관이 산정한 금액의 산술평균을 통해 29억여 원에 매입하기로 계획을 확정했고, 시는 2023년 2월 소유권을 이전 받아 매입 절차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은 10년간 노력의 결실로 소요산 관광지의 숙박 및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소요산 확대개발 정책 일환으로 대규모 숙박시설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요산의 관광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옛 성병관리소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 의결을 통해 예산을 확보, 10월부터 철거작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철거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의 공사차량 진입 방해로 철거 작업이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