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또 기다려지는 ‘수원의 가을’… 글로벌 축제로 물든다
    수원

    또 기다려지는 ‘수원의 가을’… 글로벌 축제로 물든다 지면기사

    수원 3대 축제 모니터링과 과제 107만3867명 발길, 외지인 71.7% ‘명불허전’ 수원화성 인근 소비 몰려 354억 경제적 효과 외국인 만족도 97%·추천의향 93% 가장 높아 체험 프로그램 장점, 안내·주차 부족 아쉬움 수원시정연 데이터분석센터 ‘차별화’ 제언 스토리텔링·자매도시 협력·외국인 마케팅 비언어적 콘텐츠 개발·다국어 안내도 요구 고유한 지역 문화와 특성을 담아낸 축제는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이 되고, 도시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수원에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조건을 갖춘 대표 축제가 있다. 수원의 가을을 활기차

  •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 ‘상상 못할’ 먹거리 광장 지면기사

    道, 수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경기미 김밥 등 지역 산업 활성화 경기도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조성,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과 ‘프렌드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지역 내 먹거리

  • 교실밖 동아리… ‘건강한 성장’ 활동무대 만드는 수원시
    수원

    교실밖 동아리… ‘건강한 성장’ 활동무대 만드는 수원시 지면기사

    ‘킹왕짱’ 끼·재능 충전… ‘청소년다움’ 부스트 업 ‘동아리 대축제’ 64개팀 체험부스에 공연 무알코올 칵테일·마술·치어리딩 등 다채 직접 기획·운영… 학업 스트레스 훌훌 털어 10년째 명맥 ‘다독다독’ 특강에 창작활동 샌드아트 ‘모래알’·하굣길 라이브 ‘하플’ 연령별 상임위 구성 ‘청소년의회’ 목소리 市, 인큐베이터·멘토링 프로그램 지원도 청소년들은 끼와 재능을 발산할 기회가 필요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탐색하고 즐길만한 시간과 공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학교와 학원을 무한 왕복하는 일상

  • 지연된 수원시의회 신축공사, 유랑 공무원들 복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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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연된 수원시의회 신축공사, 유랑 공무원들 복귀 언제쯤 지면기사

    2019년부터 청사 밖 근무… 年 8억 소모 12개 부서 불만… 市 “내년 하반기엔 완공” 수원시의회 신청사 신축공사의 지연(4월25일자 7면 보도)으로 인해 수원시 교통정책과 등 12개 부서의 ‘청사 밖 생활’도 지속되고 있다. 이들 부서는 기존 시의회 사무공간이 빠지는 자리에 옮길 계획으로 외부에 임시 사무공간을 쓰고 있지만,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는 것이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교통정책과, 아동돌봄과, 하수관리과 등 12개 부서가 청사 외부의 사무실을 활용하고 있다. 임시 사무실은 청사 인근 상가부터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건물

  •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전통시장 동행
    수원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전통시장 동행

    이재준 수원시장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수원 못골종합시장과 영동시장 등지를 돌며 상인들을 만났다. 이후 영동시장에서 열린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소상공인 민생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화폐를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최극렬 지동시장 상인회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 참석한 이 시장은 “수원에는 22개 전통시장이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상공인 10만 명이 있다”며 “지역경제가 순환되려면 소상

  • 따뜻한 돌봄특례시 지향하는 수원시 자활사업
    수원

    따뜻한 돌봄특례시 지향하는 수원시 자활사업 지면기사

    빈곤 탈출 돕는 디딤돌로 “함께 일합시다” 다회용기 전과정 관리 ‘라라워시’ 사업단 운영 식사배달 돌봄 공급처 ‘수원외가’서 12명 일해 화초재배·목공·도예·병원 간병 등 영역 넓혀 ‘수원자활센터’ 25년차·‘우만’ 청년자활 특화 자격증·공모 경력으로 자활기업전문가 취업도 성실도 따라 年 최대 120만원까지 인센티브 市, 신청대기 10→2개월로… 참여자·매출액 ↑ 사업지원 의무화 조례 제정에 박람회도 열어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기조차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자활(自活)’은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

  • 수원시,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 개최
    수원

    수원시,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 개최

    수원시가 지난 18일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수원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찬용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장, 수원 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고도제한 피해 지역 주민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수원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기대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수원시립합창단 공연과 아코디언아트 연주가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군공항 고도제한으로 인해 지

  • 이재준 수원시장, 재개발 현장 방문… ‘소규모 정비사업’ 법 개정 촉구
    수원

    이재준 수원시장, 재개발 현장 방문… ‘소규모 정비사업’ 법 개정 촉구 지면기사

    이재준 수원시장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촉구했다. 18일 국토교통부와 수원시는 영통구 영통1재개발 현장에서 주민 대표들과 만나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수원정) 의원, 이재준 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박 장관에게 소규모 정비사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가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소규모 정비사업은 경기도를 거치게 돼 있어 법안 손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 [지방의회, 내가 뛴다]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수원

    [지방의회, 내가 뛴다]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지면기사

    시민-수원시 잇는 기초의회 ‘교두보’ 역할 최선 성희롱·성폭력 등 정책연구 참여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목청’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 중책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수원시의회 장정희(민·권선2·곡선동) 의원은 수원시청 앞 올림픽 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으로 간다. 내년에 100회차를 앞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원 수요문화제’의 원년 멤버인 장 의원은 거의 모든 집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1987년 수원에 정착한 장 의원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수원에서 보내며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아이들을 키웠다.

  • 카카오 단골거리·디지털 전통시장… 지역상권 변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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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단골거리·디지털 전통시장… 지역상권 변해야 산다 지면기사

    소상공인 활력 불어넣는 수원시 4만3천여개 점포 '도내 최다'매출 25위·폐업률 9위 '대조'골목형상점가 지정 육성 집중초기 신청 저조에 요건 완화온누리상품권 매장 300개로상생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도장안문거북시장 로고·캐릭터夜場·축제 열고 근거리 배송상권활성화센터 자생력 강화市, 성공·전략 공유 오늘 포럼경기 침체가 오랜 기간 지속되며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 심리까지 위축돼 골목마다 한숨이 가득하다. 수원시가 지역 상권에 힘을 북돋고 활력을 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두 다리를 쉬지 않는 이유다.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수원의 행보를 따라가 본다.■ 출발!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소상공인은 수원지역 골목마다 퍼져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 사업체는 9만8천개에 달해 전체 사업체의 87%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전체 사업체 종사자 중 30%를 넘는 15만여명을 웃돈다.하지만 수원지역에서의 영업 환경은 녹록하지 않다. 지난 2022년 3분기 기준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요식업 등 생활밀착형 점포 수는 4만3천여개를 넘어 경기도에서 가장 많지만, 매출액은 평균 2천285만원으로 경기도내 25위에 불과했다. 3.7%로 기록된 폐업률은 경기도 내 9위로 높은 편인데, 평균 영업 기간은 38.6개월로 비교적 짧아 취약한 영업 환경을 드러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원시는 올해 초 '지역상권 보호도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의 10만 소상공인이 어려운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골목마다 활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골목상권 활기를 불어넣는 '성장'지역상권 성장을 위한 전략 중에는 골목형상점가 육성이 대표 전략으로 꼽힌다. 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위주로 진행되는 기존 상권 지원제도들의 혜택이 골목 상권 곳곳으로 퍼져 나가도록 제도화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25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예정이다.먼저 수원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문턱을 낮췄다. 2021년 제정됐지만 요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