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로 못 쓰는 연구’에 예산 9천여만원을 편성(12월19일자 5면 보도)해 비판을 자초했던 수원시의회가 해당 예산을 현 제12대 의회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로 정리했다.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종료 시점이 의회 임기 종료와 맞물려 ‘혈세낭비’ 우려가 제기된 지 반나절 만인데, 본회의장에서 자성의 발언이 나오며 의원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수원시의회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상반기 의원연구단체 운영 예산을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졌다. 해당 예산안 심사보고 이후
수원시가 제출한 3조5천억원대의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지난해 대비 10.3%가량 증가한 규모다. 19일 수원시는 2026년도 예산안이 수원시의회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규모는 3조5천190억원으로, 전년도(3조1천899억원)보다 3천291억원(10.32%) 늘었다. 내년도 예산은 재정 안정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비롯, 민생회복과 성장에 집중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시민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장
‘조례로 못 쓰는 연구’에 예산 9천여만원을 편성(12월19일자 5면 보도)해 비판을 자초했던 수원시의회가 해당 예산을 현 12대 의회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로 정리했다.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종료 시점이 의회 임기 종료와 맞물려 ‘혈세낭비’ 우려가 제기된 지 반나절 만인데, 본회의장에서 자성의 발언이 나오며 의원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오전 진행된 수원시의회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상반기 의원연구단체 운영 예산을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졌다. 해당 예산안 심사보고 이후 반대 토론에 나선 배지
수원시의회가 임기 종료를 앞둔 내년 상반기에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 9천여만원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연구단체는 연구 용역을 통해 정책 과제를 다루고 조례 개발로 이어가기 위한 제도이지만, 2026년 상반기의 경우 연구 결과가 나올 무렵에는 현 의회 임기가 끝난다. 입법 활동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는 점에서 ‘혈세 낭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18일 확보한 수원시의회의 ‘2026년 상반기 의원연구단체 운영비 사업계획서’를 보면, 상반기에 총 9천25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상임위원회별로 1개
수원시가 청년 고용과 재정·행정 역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행정안전부 주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8일 수원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평가로,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방정부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 지표를 통해 분석한다.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인구 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돌봄·복지 ▲
박현수(국·평·금곡·호매실동)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게 최선”이라고 자신의 의정 활동 목표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임기 의정 활동을 돌아보며 몇 년 전 불거진 지역구 침수 사태를 설명했다. 그는 “평동, 영화동 등 상습침수지역은 집중호우가 있을 때마다 물난리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과 피해가 컸다. 직접 주민들을 만나보니 차수판이나 물막이판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그래서 2022년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됐고 즉시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AI기본사회’ 정책 기조를 지역에서 실현하기 위한 실행 조직인 기본사회의 수원본부가 6일 공식 출범했다. (사)기본사회 수원본부(상임대표 권혁우)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 남문메가박스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AI기본사회 선도도시’ 비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권혁우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승원·김준혁 국회의원, 안민석 전 국회의원, 공동대표로 참여한 수원시의회 김동은·이대선·이희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본부는 이날 복지 사각지대 자동 탐지, 학생 맞춤 교육지원, 교통 혼잡 예측, 취약계층 민생서비
수원시가 공공도서관(관내 25곳) 온라인 시스템을 새 플랫폼으로 바꾸면서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하고 웹 기반 서비스로 통합했지만 대출 이력 조회 제한 등 핵심 기능이 불안정해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짧은 준비 기간 속에 한정된 예산으로 전환을 진행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 과정에서 대규모 도서 이용 데이터가 축적된 관내 특성을 고려치 못하는 등 ‘졸속 행정’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자료관리 시스템을 전환하며 기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종료하고 웹 기반 통
“시장으로서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괜히 ‘검토해보겠다’는 말로 희망 고문을 하진 않겠습니다.” 4일 오전 시민 100여명이 모인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이재준 수원시장의 답변은 달랐다. 통상적인 지자체 간담회에서 으레 등장하는 “적극 검토하겠다”, “노력하겠다”는 회피성 답변 대신, 행정의 한계를 명확히 인정한 ‘거절’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현재 조건에서 가능한 조치 범위를 명확히 밝히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수원시가 지난 9월부터 이어온 현장 소통 대장정 ‘2025 새빛만남’
정종윤(민·행궁·지·우만1·2·인계동) 수원특례시의원은 “청년의원으로 청소년, 청년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왔고 그런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임기 막바지에 이른 심경을 밝혔다. 정 의원은 “12대 수원시의회는 초기부터 수원시 청소년의회와 소통하며 협력했다. 지난해 청소년의회의 제안 중 ‘실효성 있는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혁신화’ 방안을 입법에 반영해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는데 청소년의 제안이 현실 조례에 반영된 최초 사례”라며 “제안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정치, 정책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