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
[4·12 보선후보누구? D-5]보수진영 분열 '흩어진 표심'이 승패 좌우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는 보수진영의 분열에 따른 표심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더불어민주당 최호열(56), 자유한국당 김종천(54), 바른정당 정종근(57), 민중연합당 유병권(43), 무소속 박윤국(61) 후보가 각각 결승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포천시는 보수진영이 시장직을 독식해 오던 강세 지역이지만 이번 보궐선거는 보수진영 후보들 스스로 당선을 확신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이다. 최순실 등 국정농단 사태로 보수진영 정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분열된 데다 포천 북부지역에서 고정표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윤국 전 시장의 무소속 출마까지 이어지면서 보수진영 표가 세 갈래로 나눠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결국 보수진영 분열이라는 낙수효과를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가 얼마나 잘 받아낼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후보들 역시 이런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김종천·정종근 후보 역시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이와 함께 석탄발전소 건립 문제와 영평사격장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대책 역시 후보자들 간 물고 물리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이 두 가지 현안에 대해 모든 후보들이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주장하고 있지만 미묘한 입장 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 역시 진보성향 지지자들의 표를 얼마나 가져올지가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의 득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또 후보등록 이후 사퇴를 결정한 무소속 이강림 후보가 선거일 직전 보수진영 한 후보의 지지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면서 보수진영 후보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결국 짧은 임기의 이번 보궐선거는 보수진영 분열에 따른 낙수효과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가 당선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된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5]反민주 정서에 '安風'… 대선 축소판 양상 지면기사
하남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상대적인 우세 전망속에 반(反) 민주당 정서가 나타나고 안풍(安風) 영향이 커지는 등 5·9 대통령 선거의 축소판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보궐선거의 특성상 깜깜이 선거 가능성이 높은 데다 여러가지 변수 속에서 조기 대선까지 맞물리면서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판세로 접어들고 있다.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타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정당지지율 효과를 얻으면서 다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하지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탈당해 비문(非文)연대 결성 움직임을 보이는 것처럼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전 하남시지역위원장도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해 유형욱 국민의당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대세론이 한풀 꺾이는 형국이다.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현재 의원의 지원을 받아 역전승을 준비 중인 윤재군 자유한국당 후보는 보수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사태에 반감을 품은 '샤이(shy·숨은) 보수'를 투표장으로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김시화 민주당 전 하남시지역위원장을 영입한 유형욱 국민의당 후보는 박지원 당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중앙당의 집중적인 지원 속에 대선초기 안풍을 타면서 보선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특히 보선 전 안철수 대선후보의 적극적인 지원이 예고되면서 막판 태풍을 기대하고 있다.윤완채 바른정당 후보는 다른 후보에 비해 후보 인지도와 적합도에서 가장 높은 편이나, 바른정당의 정당지지율이 낮다는 점이 어려움에 속한다. 하지만 지역 인맥이 상당히 두터운 편이어서 다소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충분히 해 볼 만한 승부로 판단하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는 마지막 5일 동안 어떤 후보가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느냐에 따라 판가름날 것"이라며 "예전 총선에서 3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던 전례처럼 이번 보궐선거도 박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국민의당 주승용, 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지원유세
주승용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6일 같은 당 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시민들과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뒤 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다.주 최고위원은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원인제공으로 치러지는 만큼 7일과 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준엄한 심판을 내려 달라"고 강조했다.그는 "50만 미래 자족 도시로 도약하는 하남시는 청렴하고 준비된 하남시장을 간절히 요구하고 있다"며 "경기도의원 3선과 전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인 유형욱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희망찬 하남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주 최고위원은 또 "대한민국의 발전과 하남시의 발전은 오직 청렴하고 낡은 구태정치를 과감히 청산할 수 있는 안철수 후보와 유형욱 후보만이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교육 혁신 위한 공약 발표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6일 하남교육의 혁신을 강조하면서 ▲미사강변도시 내 '명문학원타운' 조성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 추진 등 교육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자연환경과 교통여건이 우수해 하남으로 이사 오는 주민이 많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 때문에 하남을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하남이 교육중심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너도나도 특목고나 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지만 미군공여지의 대학 유치 문제가 10년째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쉽지 않은 문제에 계속 매달리고 있을 수 없고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미사강변도시 내 '명문학원타운' 조성 우수한 학원이 들어오면 교육의 질이 당연히 높아지고, 동시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미래가치가 높아진다. 미사신도시와 강일, 고덕, 상일, 명일 등이 인접해 있어 학원 입지조건이 갖춰져 있다.하남이 명문학원타운이 조성됨으로써 인근 강동·남양주·구리의 학생들의 하남 유입은 물론,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자연스럽게 공교육 성적도 올라갈 것이다.■'하남교육지원청' 신설하남만의 교육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별도의 '하남교육청'으로 분리·독립해야 한다. 하남교육지원청을 통해 우리 하남만의 독자성과 차별성을 지난 교육을 마련할 수 있다.■저비용 고효율의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 추진교육방송은 비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ebs교육방송', '강남 인터넷 교육방송'이 성공을 거두고 있고, 다양한 사설 교육방송이 성업 중에 있다. 하남 특성에 맞는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은 짧은 시간에 하남의 교육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방안이다.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초·중·고교가 경쟁력 있는 학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공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
[4·12 보선 열전현장]하남장애인단체 전·현 회장 윤재군 후보 지지 선언
하남시장애인단체 전·현 회장이 윤재군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 사무실을 방문,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장애인단체 전·현 회장들은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직 하남의 발전과 하남시민만을 위해 봉사하는 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가 승리해 부정부패 1번지로 낙인 찍힌 하남의 명예를 회복시켜주길 바란다"며 윤 후보 지지의 뜻을 밝혔다.이들은 또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청렴한 자세와 지지부진하던 패션문화복합단지 MOU체결 등 뛰어난 추진력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를 할 후보는 윤재군 후보뿐"이라며 윤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한편, 윤 후보는 최근 "미약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하남시의 발전과 하남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장에 당선될 경우 급여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6]포천시장 후보 민중연합당 유병권·무소속 박윤국 지면기사
유, 구 정권심판 내걸고 표심공략박, 前시장 역임 경험·경륜 '무기'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맞물려 박근혜퇴진포천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중연합당 유병권(43) 후보 역시 구 정권심판을 내걸고 민심 얻기에 한창이다.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 후보는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유 후보는 "석탄발전소 건설 유치과정 등 여러 가지 의혹들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반드시 이런 적폐를 청산하고자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지난달 30일 첫 유세를 펼친 유 후보는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석탄발전소투쟁본부 대표자 면담, 영중면 로드리게스훈련장 1인시위 등 긴급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선거운동을 진행중이다.유 후보는 "시민이 반대하는 석탄발전소와 로드리게스훈련장을 즉각 폐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무소속 박윤국(61) 후보 역시 전 포천시장을 역임한 경험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박 후보는 ▲석탄발전소 문제 해결 ▲대기·수질·토지 등의 환경오염문제 해결 ▲인허가 받기쉽고 기업 투자하기 쉬운 포천시 등 세 가지를 핵심 정책으로 내놨다.박 후보는 "청정의 문화관광도시, 계획된 산업 도시로 가던 포천시는 높은 자살률과 인허가 받기 힘든 도시, 인구 감소 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어떤 역경이 있어도 그동안 쌓았던 경험과 경륜으로 시민들이 편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유병권 후보박윤국 후보
-
[4·12 보선후보누구? D-6]하남시장 후보 바른정당 윤완채 지면기사
12대째 하남에 '토박이 중 토박이'한류도시등 공약 6년만에 재도전바른정당 윤완채(55·사진) 하남시장 후보는 12대째 하남에 사는 하남 토박이 중 토박이로 손꼽힌다.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윤 후보는 '부정부패 척결 선거', '무능한 행정을 바로 잡는 선거'라고 힘줘 말한다.위기의 하남을 구할 4번 타자임을 강조하는 그는 경희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바르게 살기운동(하남시협의회) 부회장, 하남시 재향군인회 이사, 한국어린이난치병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한 윤 후보는 지난해 시장직을 박탈당한 이교범 전 시장과 박빙의 승부 끝에 석패했지만,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밑바닥 민심을 훑으며 6년 만에 재도전에 나섰다.윤 후보는 50만~60만 시대의 하남을 준비하는 의미의 하남발전 플랜인 '하남발전을 위한 4대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또 이를 위해 ▲구도심에 중심상업지구 조성 및 복합테마파크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한류 중심도시 건설' ▲춘궁동 '바이오 벤처기업 유치 및 판교신도시와 연계된 위례신도시 내 IT·디지털벤처단지 조성 ▲하남교육청 신설 및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 실현 ▲성남 서울공항 민항기 유치 노력 및 하남~수서 지하 운송수단인 트램 추진 등을 제안했다.윤 후보는 "하남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뉴저지처럼 한국의 뉴저지로 만들고 이와 함께 하남을 한류 메카로 만들겠다"며 "바른정당 대변인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하남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산곡초 체육관·안보전시 교육관 건립의지 표명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산곡초등학교 체육관과 하남시 향군회관 안보전시 교육관을 반드시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윤 후보는 본인의 모교인 산곡초 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 조정 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해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보 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덕풍동 향군회관에 안보전시 교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 25억 원 확보에도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윤 후보는 두 가지 공약 모두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실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 후보는 "위의 두 가지 공약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하남시장에 당선된다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물론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약속한 공약을 모두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지원 나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5일 유형욱 국민의당 하남시장 후보자와 함께 전통시장을 돌며 보궐선거 지원에 나섰다.박 대표는 "안철수 대권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5%에 머물던 지지율이 최근 급상승하면서 문재인, 안철수 양자구도에서 강세로 나타나 지금 '녹색태풍'이 대한민국의 민심을 강타하고 있다"며 "앞으로 50만 미래 자족도시로 힘차게 도약해 하남시 경제발전을 힘차게 이끌어갈 사람은 청렴하고 경륜이 풍부한 준비된 시장 유형욱 후보가 적임자"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또 "오는 4월 12일과 5월 9일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을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혁신적인 국민의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윤재군 하남시장 후보, 차별화된 보육시책 추진
윤재군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조속한 건립, 아동 간식비 인상 등 차별화된 보육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하남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물가상승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기 위해 현재 하남시에서 매달 지원하고 있는 1만2천원인 1인당 아동간식비를 2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맞춤형 보육이 확대되었지만, 오히려 기존보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가 많이 생겼다"며 "4월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속히 건립해 야간 시간제 보육사업, 휴일 시간제 보육사업 서비스 등 맞벌이 부부 맞춤형 보육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윤 후보는 "육아 부담으로 인한 맞벌이 부부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경력단절여성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도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행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 선택제 보육사업 등의 실시로 일·가정 양립과 여성인재 활용이 가능한 고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뿐만 아니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예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노인 복지 관련 공약 발표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는 5일 미사·위례 보건소 조기완공과 위탁병원지정, 제2 노인 복지회관 건립, 노인 건강안전망 구축 등 노인 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오 후보는 "노인 복지는 단순한 수급형이 아닌 어르신들이 경제 주체가 될 수 있는 정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현재의 하남을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미사·위례 보건소를 조기에 착공하고 어르신들이 마음껏 양질의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제2 노인복지회관도 어르신들이 여가생활과 물리치료, 제2 직업훈련센터, 스트레스 치료용 노래방, 당구장 등의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오 후보는 노인 일자리와 관련해서도 "현재 하남시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다양한 욕구에는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우선 일자리에 참여가 가능한 인원을 파악한 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 후보는 "필요한 조례 제정을 서두르고 사업 우선순위를 앞당겨 노인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해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최고의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김두관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지원나서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총괄본부장인 김두관(김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혜영·이학영·이철희 국회의원,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과 기초의원이 덕풍시장을 찾아 오 후보 지원유세를 가졌다.김두관 의원은 "하남시 재선의원이며 하남시의회 의장 출신인 오 후보는 총 33건의 조례를 제·개정한 행정전문가로, 비전과 대안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 만들기에 최고의 적임자"이라고 강조했다.원혜영 국회의원은 "오 후보는 심지가 굳은 정치인으로, 지난 적폐를 청산하고 과정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의 실현하는 시민중심 행정의 적임자"이라며 "오 후보 공약이 실천되도록 앞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오 후보는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 시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소통하는 하남시장, 시민들의 행복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하남시장이 돼 시민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7]하남시장 후보 국민의당 유형욱 지면기사
청렴·정직 강조 '安風' 최대 수혜'사통팔달 교통'등 8대 공약 눈길유형욱(56·사진) 국민의당 하남시장 후보는 하남 토박이 출신으로, 같은 당 대권후보인 안철수 국회의원과 같은 깨끗하고 정직한 후보임을 강조한다. 특히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안풍(安風)의 최대 수혜자로 손꼽힌다.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유 후보자는 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 감사인 자격증을 취득해 한국감사협회 부회장, 제4~6대 경기도의회의원(제6대 경기도의회 의장), 여의도 연구소 정책자문위원, 한국남부발전 감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위원 등을 역임했다.유 후보는 ▲신뢰로 소통하는 투명한 행정도시 하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제적 안전도시 하남 ▲사람이 중심 되는 함께 웃는 복지 도시 하남 ▲상생과 발전의 역동적 경제 자립도시 하남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 관광도시 하남 ▲막힘없고 쾌적한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하남 ▲아이들 키우기 편한 교육도시 하남 ▲쾌적한 친환경 녹색도시 하남 등 지역발전을 위한 8대 거시적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미시적 정책공약으로 ▲One-Stop 민원처리제 도입(검단콜센터 8585) ▲시민참여예산제도 확대 등도 제시했다.유 후보는 "원칙이 바로 서는 하남, 하남시민이 함께 웃는 나눔과 소통의 열린 정책을 펼쳐 소외받지 않는 하남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향후 역동적인 50만 미래 자족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7]포천시장 후보 바른정당 정종근 지면기사
'1만개 일자리' 최우선 시정방향산업체·학교와 창업멘토 전략도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0일, 바른정당 정종근(57·사진) 후보는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 등 당직자들과 함께 운동화 끈을 고쳐 매고 필승을 다짐했다.때마침 같은 날 포천 5일장이 열린 현장을 찾아 첫 번째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정종근 후보.정 후보는 "포천시민은 더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 포천시를 염원하는 동시에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깨끗한 리더, 바른 시장을 바라고 있다"며 "10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개통과 미래성장동력을 통해 포천발전을 희망하는 시민의 생각을 정책에 담아 안전하고 깨끗한 포천, 행복하고 따뜻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포천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종근 후보는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공약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정 후보는 ▲일자리 창출 ▲공감행정을 통한 친환경 도시 포천 ▲고속도로개통과 함께 미래성장 동력 창출 ▲교육, 문화, 복지가 숨쉬는 도시 ▲명품휴양 관광도시 등 핵심과제를 내세우고 있다.정 후보는 "경제분야에서 지역경제 살리는 일자리 창출을 시정방향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1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산업체와 학교를 연계한 취업과 창업 멘토제를 도입, 군(軍) 접경지역적 특성에 맞는 따복일반산업단지를 신규 조성해 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정종근 후보는 "2017년은 포천의 고속도로 시대 개막과 함께 포천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포천발전 원년의 해"라며 "포천시민의 올바른 선택으로 함께 포천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명품보육 도시 하남' 위한 복지공약 발표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명품보육 도시 하남'을 위한 복지공약을 발표했다.오 후보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해 교육 공백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1월말 현재 하남시 어린이집은 2천196개소(6천900명)로, 이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7개소(469명)로 3.5%에 불과하다"며 "부모들이 유아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육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오 후보는 또 "보육의 공공성 확보는 행복한 가정생활의 기초"이라며 "보육 및 교육기관 모두가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대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오 후보는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서는 영·유아를 잘 돌볼 수 있도록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도 사회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보육교사 처우개선, 다자녀 가정 지원,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 운영시간 연장 등 맞춤형 안심 보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또 "정부와 경기도의 보육 관련 예산을 확보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며 "민간어린이집을 설치할 경우, 시비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바른정당, 창당 이후 첫 선거 '하남시장 보궐선거' 총력전
바른정당이 창당 이후 첫 선거인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중앙당이 집중지원에 나섰다.바른정당은 4일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덕풍동 윤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중앙당 선거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김무성 선대위원장, 정병국 전 대표, 이종구 정책위의장, 김세연 사무총장,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 정양석 수석 부대표, 정운천 전 최고위원, 황영철 의원, 다수의 경기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윤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이 자리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보수의 특징은 품격인데 윤완채 후보는 품격을 갖춘 후보로 항상 하남 시민들을 위해 일해 왔다"며 "윤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김무성 선대위원장은 "윤 후보는 하남에서 12대째 살고 있는 진짜 하남사람으로서 하남시민 중에 가장 하남을 발전시킬 의지와 사랑이 깊은 후보이기 때문에 우리 바른정당에서 공천했다"며 "전임 하남시장들이 하남시의 명예를 더럽혔는데 하남 시민들이 윤 후보를 당선시켜 하남 시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정병국 전 대표는 "윤완채 후보는 대대로 하남시에서 살아오면서 급격히 팽창해나가는 하남시의 미래가 어떠해야 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그 누구보다도 몸으로 느끼면서 문제점들을 찾아온 사람"이라며 "이제 하남시민들이 반칙과 변칙을 던져 버리고 원칙에 입각해서 이 지역을 위해 노력해온 윤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이종구 정책위의장은 "하남시 이현재 국회의원도 지금 뇌물혐의로 문제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하남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정의롭고 깨끗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려고 하는 윤완채 후보를 하남 시민들이 꼭 뽑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윤완채 후보는 "6년 전에 후보로 나와 아픔을 겪었지만 죽기를 각오하고 현장에서 뛰고 있다"며 "꼭 승리해 새로운 하남시를 건설 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주호영 원내대표, 김무성 선대위원장, 정병국 전
-
[4·12 보선 열전현장]김시화 더불어민주당 전 하남지역위원장, 국민의당 입당
김시화 전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이 22년 몸담아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과 함께 유형욱 후보자 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더욱이 김 전 위원장은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과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 경선을 펼친 바 있어 추후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유형욱 국민의당 후보캠프에 따르면 지난 3일 김 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해 유형욱 후보자 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이날 김 전 위원장은 입당식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는 국민을 너무 아프게 한다"며 "지금의 정당정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권력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 책임정치는 실종됐다"고 말했다.그는 또 "고심 끝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후보의 개혁과 안정에 대한 정치적 가치관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올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더 큰 정치를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우리 국민들은 작은 촛불시위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만들었지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적폐 중의 적폐를 청산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전 위원장은 "깨끗하고 정의로운 하남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청렴하고 변혁적 리더십을 겸비한 준비된 시장 유형욱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윤재군 하남시장 후보, 시장 급여 전액 지역사회에 환원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재군 자유한국당 후보는 시장 급여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4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시장의 시장직 상실 등 부정부패 도시라는 오명으로 얼룩진 하남의 현실에 대해 너무나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남의 발전을 이끌어오던 시민들도 지금의 상황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미약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수한 마음으로 시민을 감동시키는 시정활동을 펼쳐 다시 한 번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겠다"면서 "오직 하남시의 발전과 하남시민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윤 후보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보다 진정으로 하남시와 하남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인물"이라며 "전직 시장의 시장직 상실로 발생한 시정 공백으로 인해 하남시 발전의 정체기를 맞고 있는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장 급여는 공동모금회 등 공식단체를 통해 하남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윤 후보는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8]하남시장 후보 한국당 윤재군 지면기사
지역구 이현재 의원 든든한 후원패션단지 유치·청년수당 등 약속윤재군(59·사진)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제 6~7대 하남시의회 재선 출신으로, 7대 하남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지만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기득권을 내려놓는 차원에서 선거운동 시작 전 의장직과 시의원을 사퇴했다.동부초, 남한중·고교와 광운대학교 정보복지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행정학 석사)한 순수 하남 토박이 출신인 윤 후보는 중견기업 경영관리자(세진산업(주) 부사장)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하며 다른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특히 같은 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현재 의원은 든든한 후원자일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의 물심양면 지원에 힘입어 열세라는 우려 속에 시작된 보궐선거에서 보수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장담한다.그는 ▲하남지하철 5호선 2019년 조기개통 추진 ▲9호선 하남연장 조기 확정 및 위례신사선 확정 ▲패션단지 유치를 통한 세수증대 및 일자리 창출 ▲하남형 청년수당·취업준비수당 지급 ▲무공영예수당, 참전명예수당, 국가유공자, 고엽제 등 10만원 추가 지급 ▲시운영 생활체육시설 사용료 전액 지원 및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적극 검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윤 후보는 "각종 대형 개발사업과 현안이 산적해 있는 중차대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하남시장의 시장직 상실에 따른 시정 공백으로 인해 하남 발전의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놓치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하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남의 더 큰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8]포천시장 후보 한국당 김종천 지면기사
"시민 삶 속으로 들어가는 행정"교육·복지·일자리 등 23개 공약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종천(54·자유한국당·사진) 후보는 "시민이 진정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 정치가 아니고 시민의 삶속으로 들어가는 지방행정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과정을 마친 김 후보는 제3대 포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경험을 내세워 지역 민심을 속속 파악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김 후보는 "지금까지 포천은 정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시민들의 살림살이도 개선되지 못한 채 도시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포천도 이제 변화의 필요성이 있으며 변할 수 있는 능력 역시 갖고 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포천의 변화를 위해 '2025-20만 포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교육분야 '전교생 기숙형 고등학교 설립' ▲출산·보육분야 '출산장려금 확대 시행' ▲노인·장애인분야 '치매 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분야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문화·예술·관광분야 '한탄강국립공원 추진' ▲농·축산 및 기타산업분야 'K-디자인빌리지와 연계한 글로벌 유명 디자인 아카데미 유치' ▲교통·주거분야 '7호선 연장 조기 추진' ▲행정분야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운영' 등 8개 분야에 걸쳐 대표 공약을 내놨다.이와 함께 김종천 후보는 '서울-송우리 간 BRT개설'과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시립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포함한 총 23개 공약을 발표했다.김종천 후보는 "현재 인구가 감소하는 등 침체된 포천시를 2025년에는 인구 20만 도시 포천, 의정부가 생활권이 아니라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