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시장 후보, 미사강변도시 열병합발전소 입지 문제 지적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시장 후보, 미사강변도시 열병합발전소 입지 문제 지적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미사강변도시의 현안사항인 열병합발전소 입지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책임소재를 밝히겠다고 나섰다.윤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의 관문이자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설치된 열병합발전소가 설치된 것은 보편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그는 "애초 열병합발전소의 위치는 하남시의 외곽인 올림픽대로와 접한 하남시 '선동'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풍산지구에 인접한 주거중심지로 변경되면서 풍산지구 주민들과 심각한 갈등을 초래했다"며 "더욱이 그 당시 풍산지구 주민들은 예정부지인 선동이나 하남시 외곽지역으로 이전을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요구사항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현재의 위치에 들어서게 됐다"고 말했다.열병합발전소가 현재의 위치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해야 할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이 시민의 바람을 외면한 채 사업의 주체인 'LH'와 공급의 주체인 'SK E&S 에너지'의 입장만을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윤 후보는 설명했다.그는 "위치를 변경하게 된 원인과 과정, 그리고 위치변경으로 이득을 취한 곳이 누구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열병합발전소의 이전이 가능한지 살펴보고 이전이 불가하다면 최소한 미사강변도시와 풍산지구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하는 '백연(수증기)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미사강변도시 열병합발전소와 같은 세종시와 파주 운정·교하신도시의 사례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백연 저감장치'를 설치할 경우, 현재 발생하는 백연 양의 98%가 줄어드는 등 인식할 수 없는 정도로 백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하남시만 열병합발전소의 백연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것은 전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임 시장 등 정치인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알고도 방치했기 때문"이라며 "백연 저감장치를 설치하는데 45억 원 가량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한 시장만이 시민들의 부담 없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 [4·12 보선 열전현장]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하남 초입 황산에 지하복합환승터미널 신설 추진"

    [4·12 보선 열전현장]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하남 초입 황산에 지하복합환승터미널 신설 추진"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는 "시가지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하남시 초입인 황산에 지하복합환승터미널 신설을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오 후보는 "미사강변도시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황산지역의 교통정체가 극심하다"며 "하루 교통량이 10만대에 이르는 등 교통량 분산이 시급하고 도심권의 교통체증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하복합환승터미널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황산 지하에 교차로와 환승장을 건설하면 구도심과 미사지구 주민들이 함께 이용 할 수 있다"면서 "잠실, 영동대로, 교통선진국인 일본의 환승역을 벤치마킹하고 교통전문가와 상의하는 방법으로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오 후보는 이어 "지하복합환승터미널이 설치되면 마을버스와 합쳐져 시너지를 만들고 고속버스도 경유함으로써 서울 진입뿐만 아니라 그동안 근거리 지방 출근 및 통학 학생에게 많은 편익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건설되고 있는 지하차도가 더 크고 입체적 개발로 교통대란을 끝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기존 시가지와 미사·위례 지구 등 서울동·남쪽과의 원활한 교통소통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상일~위례간 광역도로 조기완공과 하남발전의 필수요소인 제2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초이IC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시장 후보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에 획기적인 투자 필요"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시장 후보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에 획기적인 투자 필요"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어릴 적 활력이 넘치던 시장과 골목이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활력을 잃어가며 어두워지고 있다"며 "신장·덕풍전통시장과 구도심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으로 획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반복되는 낭비성 투자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 집중적 투자를 통해 대전 문화의 거리 형태인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을 잇는 문화와 낭만이 넘치는 거리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젊은 부부들의 창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이들 젊은 부부의 어린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을 확충해 청년 창업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또 "이를 위해 약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지만, 중앙정부지원과 함께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통한 경기도의 지원을 이끌 내 반드시 문화와 낭만이 넘치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윤 후보는 또 신장·덕풍전통시장상인회 및 소상공인들과 상생협약을 외면하고 있는 (주)코스트코 코리아가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입점 시 불이익을 주겠다는 입장도 밝혔다.윤 후보는 "건축허가를 받은 코스트코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해 아무런 상생협력 약속을 하지 않고 있다"며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이나 입점은 물론, 주민대표들이 참여는 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분담금 등 코스트코의 이익 중 일정 부분을 지역 발전을 환원토록 하는 등 지역 골목상권을 최소화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만약 코스트코가 응하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편에 서서 단체장의 권한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윤재군 하남시장 후보 선거유세에 한국당 중진 대거 참석 지지 호소

    [4·12 보선 열전현장]윤재군 하남시장 후보 선거유세에 한국당 중진 대거 참석 지지 호소

    2일 하남 신장시장 GS마트 앞에서 열린 윤재군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의 출정식을 겸한 공식 선거유세에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원유철 전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 등 자유한국당 중진들이 대거 참석해 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정 원내대표는 "지하철 5호선 착공, 9호선 확정, 미사강변, 위례신도시 등 수도권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가 하남"이라며 "하남지하철 조기 개통, 9호선 조기착공 등 이현재 정책위의장과 자유한국당이 책임지고 하남발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정책위의장도 "하남지하철 5호선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9호선 수석부위원장 등 하남지하철 연장의 주역으로 지하철을 마무리할 인물도 바로 윤재군 후보"이라며 "패션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 하남시 경제발전을 해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중단 없는 하남발전을 위해 윤 후보를 반드시 당선 시켜달라"고 강조했다.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도 "하남시의 주요 현안이 국토교통위원회 소관으로, 윤재군 후보가 당선되면 이현재 정책위의장과 함께 하남 지하철 조기 개통, 그린벨트 문제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재군 후보는 "전임 민주당 시장 비리로 인해 발생한 재보궐 선거로 인해 시민 혈세 13억원이 투입됐다"며 "하남시의장을 지낸 경제·행정 전문가로, 이현재 의원과 함께 하남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 9호선 조기 착수, 위례신사선 조기 확정 등 하남지하철 시대를 조기에 열고, 패션단지를 조기에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 하남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윤 후보는 신장시장 상인들을 만나 "대형마트 입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당 차원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민주당·한국당 후보들 사퇴 비판

    [4·12 보선 열전현장]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민주당·한국당 후보들 사퇴 비판

    유형욱 국민의당 하남시장 후보는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하남시의원 사퇴에 대해 "미래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시장과 도시공사 사장의 공백에 이은 하남시 집행부를 견제할 시의원 7명 중 2명까지 중도 사퇴했다"며 "이는 집행부 견제 기능 약화와 함께 또다시 시의원 보궐 선거로 시민의 혈세가 이중으로 낭비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유 후보는 또 "지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자들은 시의원직을 사퇴하며 하남시민께 재신임을 묻겠다고 하지만 이는 하남시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라며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자 모두는 유권자가 부여한 책임을 외면한 채 중도에 시의원직을 사퇴해 정말 하남시민과 약속을 잘 지키는 후보들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그는 "이번 재보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원인제공으로 치러지므로 '부정부패'로 얼룩진 하남시 정치·사회를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반드시 준엄하게 심판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이번 보궐 선거는 부정부패 세력을 척결하고 하남시 살림살이를 바르게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먼저 선출직 공직자의 청렴성과 하남시 발전을 힘차게 견인할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9]하남시장 후보 민주당 오수봉

    [4·12 보선후보누구? D-9]하남시장 후보 민주당 오수봉 지면기사

    35년 거주 '제2 고향' 정직 강조의회서 조례안 33건 '최다' 발의오는 12일 하남시와 포천시에서는 궐위된 시장을 새롭게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치러지지만, 유권자들의 무관심에 이은 제19대 대통령선거까지 맞물리면서 부족한 정보로 인해 자칫 후보가 누군지조차 모르는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4·12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차례로 소개한다.오수봉(59·사진)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는 4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타 지역(호남) 출신이다. 하지만 하남에서만 35년을 살아 하남이 '제2의 고향'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행정학·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1995년 민선 1기 비서실장을 거쳐 제6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비롯해 제6~7대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오 후보 선거캠프는 오 후보의 이미지에 대해 반칙을 하지 않는, 비리가 없는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 시의원으로 조례안(33건)을 하남시의원 중 가장 많이 발의한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설명한다.공약으로는 단기 ▲4차+6차 'TEN'프로젝트 하남형 일자리 창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 ▲330여만㎡의 그린벨트 점진적 해제 ▲역사·문화 고도 백제 하남 복원 ▲세계 10위권 대학 하남캠퍼스 유치 ▲대형 노외주차장 시설 확충 ▲이동도서관(대형트레일러) 운영 ▲선동IC 진출입로 확장 ▲국공립 어린이집 대폭 확충 ▲제2경부고속도로 상행 초이 IC 설치 ▲과밀학급 해결 ▲새 아파트 하자 해결 등을 제시했다.오 후보는 보궐선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지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하남시의 주인이고, 모든 권력은 하남 시민에게서 나온다는 기본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시민중심의 정책과 대안으로 시민들의 손을 잡고 함께 가는 하남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9]포천시장 후보 민주당 최호열

    [4·12 보선후보누구? D-9]포천시장 후보 민주당 최호열 지면기사

    기업경영·지역언론인 27년 '잔뼈'대진대 입구 대학로 조성 등 공약오는 12일 하남시와 포천시에서는 궐위된 시장을 새롭게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치러지지만, 유권자들의 무관심에 이은 제19대 대통령선거까지 맞물리면서 부족한 정보로 인해 자칫 후보가 누군지조차 모르는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4·12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차례로 소개한다.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호열(56·사진) 후보가 포천시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호열 후보는 이번 시장 임기가 1년 2개월로 짧은 점을 감안, 실현 가능한 정책 위주로 공약을 마련했다. 최 후보는 ▲예산 집행과 판공비 사용내역을 철저히 공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칙 인사 ▲시 재정 확충을 위한 세일즈 공직분위기 조성 ▲시장실 개방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약속했다.이와 함께 새로운 포천을 만들기 위한 장기 공약도 제시했다. ▲대진대학교 입구 1.3㎞ 대학로 조성 ▲구리~포천고속도로 종점인 만세교 삼거리에 스토리 거리 조성 ▲38선 길에 안보박물관과 관광센터 건립 ▲승진훈련장을 활용한 국제 연 축제 개최 ▲지하철 4호선 남양주 경복대역과 7호선 양주 옥정역 연결 추진 등을 내세웠다.최호열 후보는 "이번 선거 이후 2, 3년은 포천이 위기에서 탈출하느냐 머무느냐가 결정되는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보궐선거는 변화를 이끌 지휘관을 찾고 현실을 바꾸기 위한 대안이 경쟁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호열 후보는 "포천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기업경영인으로, 지역언론인으로 27년 동안 포천에 살면서 그 누구보다 포천을 사랑하고 발전을 염원해 왔다"며 "포천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희망의 근거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최 후보는 "포천시는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총체적 난제만 가득하지만 이제는 책임자를 찾기 보다는 현실을 바라보고 대안을 찾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국회의원·대선후보, 하남시장 후보 지원 나서… 대선 바로미터

    [4·12 보선 열전현장]국회의원·대선후보, 하남시장 후보 지원 나서… 대선 바로미터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의 '바로 미터'로 자리를 잡으면서 각 정당 중진 국회의원은 물론 대선후보들까지 지원에 나서면서 대선 전초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바른정당 대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은 지난 25일 하남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면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병국 전 대표, 김성태 사무총장, 김학용 도당위원장, 이혜훈·지상욱 의원 등 중진들이 대거 참석해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국민의당은 지난 29일 같은 당 유형욱 시장후보의 출정식에 박지원 당대표와 주승용·문병호·김영환 최고위원, 신용현·김성식·조배숙·이동섭 국회의원, 안철수 전 대표 부인인 김미경 교수 등이 참석한 데 이어 31일에는 안철수 전 대표까지 하남 신장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아직 대선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당대표와 신창현·윤관석·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등이 1일 오수봉 시장후보의 선거지원을 위해 먼저 하남을 찾을 예정이다. 또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첫 수도권 방문지가 하남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자유한국당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대선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보수층 결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홍 경남지사도 곧 하남을 찾아 같은 당 윤재군 시장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 정가에서는 "4·12 보궐선거가 대선의 전초전인 만큼 각 정당의 적극적인 지원유세가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하남은 대선의 축소판으로 여겨져 승기를 잡으려는 대선 후보들의 적극적인 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바른정당 대선 후보인 유승민(사진 왼쪽) 의원은 지난 25일 하남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을 찾아 민생탐방을 했다. 유승민 의원과 윤완채 하남시장 후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시장상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바른정당 대권후보인 안철수 전 대표는 31일 유형욱 하남시장 후보와 함께 신장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

  • [4·12 보선 열전현장]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ICT 의료관관복합센터 조성 공약 발표

    [4·12 보선 열전현장]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ICT 의료관관복합센터 조성 공약 발표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는 31일 하남에 'ICT 의료관광 복합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오 후보는 "ICT 의료관광 복합센터는 관광객들이 의료서비스와 숙박시설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체류형 시스템"이라며 "건강 진료 원스톱 서비스제공은 물론 치료, 쇼핑, 휴양, 관광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남을 전국 최고의 의료관광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의료관광은 신성장동력산업이면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으로, 일반관광보다 2배 이상의 소비를 유발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토지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민간자본과 협력해 웰니스 힐링, 한국형 산모요양, ICT 의료 허브센터를 조성해 지역경제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검단산, 한강,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수많은 관광자원에 고부가가치산업인 건강과 치료사업을 융·복합한 ICT 의료관광 복합센터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오 후보는 이어 "의료시스템과 각 여행사를 연계한 '건강여행 패키지' 등의 상품을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시장 후보, '어르신 제일 하남 만들기' 공약 발표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시장 후보, '어르신 제일 하남 만들기' 공약 발표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31일 한국의 뉴저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 제일 하남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복지 확대 방안으로 검단산 첨단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월 1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미사강변신도시와 위례신도시의 입주가 이어지며 순 인구의 증가뿐 아니라 2015년 3월 기준 1만7천명이었던 어르신 인구가 현재 2만2천명으로 증가하는 등 하남시도 고령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윤 후보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인 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복지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해 어르신들이 식사나 여가생활이나 병원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하남지역 사회에 경로우대 공감대를 형성해 어르신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할 계획"이라며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차상위계층 어르신들부터 시작한 뒤 2020년까지 고소득 노인을 제외한 하남 거주 3년 이상 거주하신 어르신까지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윤 후보는 이와 함께 건강한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스타필드 등 지역 기업과 협의를 해 연간 1천여 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재보선 수도권 민심잡기 총력전 지면기사

    4·12 하남·포천시장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30일 시작됐다.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이들 지역 보궐선거 후보들은 이름 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각 정당에서도 4·12 보궐선거가 5월 9일 대선 전 여론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 첫 주말 수도권 민심 잡기에 당력을 총집결할 방침이다.공식 선거운동 첫날 하남시장·포천시장·경기도의원(용인3·포천2) 후보들은 저마다 한 표를 호소하고 나섰다. 출근길 인사에 나서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손을 맞잡았다.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각 정당 대표 주자들이 첫날부터 지원하기도 했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유승민 의원이 같은 당 정종근 포천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는 한편, 이에 질세라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홍문종(의정부을) 의원도 같은 당 김종천 포천시장 후보 지원군으로 뛰었다. 하남시장 후보들은 선거캠프를 꾸리고 충혼탑을 참배하는 일 등으로 첫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선거운동 첫 주말에는 정당별 지원 경쟁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에선 대선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같은 당 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도 주말 경기지역 유세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모두 4월 초 수도권 대선 경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보궐선거를 지원하는 한편 수도권 민심 잡기에도 함께 나서는 것이다. 한편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하남시장·포천시장·경기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선거 벽보를 31일까지 모두 부착한다는 계획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 D-12]시민들이 후보 공약 검증 나선다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후보들의 공약 검증에 나선다.포천미래포럼(회장·허훈 대진대 교수)은 31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4·12 포천시장 보궐선거 매니페스토(참공약) 시민검증단' 첫 회의를 열고 이번 보궐선거 공약검증에 돌입한다. 시민검증단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공개모집 해 전문가 9명과 시민(학생 포함) 27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됐다.검증단은 ▲지역경제 ▲교육복지 ▲문화관광 ▲도시환경 ▲농축산 ▲기타 등 6개 분과로 나눠져 각 분과별로 4명에서 8명이 참여한다.31일 열리는 검증단 1차 회의에서는 최왕섭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이 '매니페스토 공약 선거의 의의'에 대해서 설명하고 검증단장을 맡고 있는 김종수 대진대 교수가 '매니페스토 선거 검증방법 및 절차'를 안내한다.검증단은 선거를 나흘 앞둔 4월 8일, 검증결과 공포를 하며 이전까지 수차례 회의를 진행해 공약을 검증할 계획이다.선거가 끝난 뒤에도 검증단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의 이행 과정을 살피는 동시에 시정 감시단 역할을 한다.허훈 회장은 "'처음에는 권력을 잡으면 공익을 위해 봉사하지만 나쁜 짓을 하더라도 들키지 않고 처벌받지 않는다면 권력은 남용된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이 있듯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후보들의 공약을 객관적이고 세세히 검증해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가능성을 평가해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 D-12]민생탐방·임명장 수여·충혼탑 참배 등 13일간 레이스 첫 날 '선거운동 차별화' 지면기사

    4·12 하남보궐선거의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0일 각 당 후보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13일간의 레이스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후보는 이날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과 함께 신장·덕풍시장을 돌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탐방으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 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희망과 변화의 하남시를 만들겠다"며 하남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캠프 출정식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고 보선 승리를 다짐했다.윤 후보는 "시의장을 역임한 행정능력과 중견기업 관리자로서의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선거철만 되면 장밋빛 공약을 늘어놓는 기존 정치인과 달리 진정으로 하남시민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시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매일 아침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황산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펼쳐 온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는 첫 공식선거운동도 황산사거리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으로 시작했다.유 후보는 "반드시 이번 재보궐 선거에 참여해주셔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부정부패' 더불어 민주당을 심판하고 정의로운 하남 사회를 만드는데 밀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바른정당 윤완채 후보는 지지자 등 30여명과 함께 검단산 충혼탑을 참배하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 진정한 보수 후보임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천안함 전몰장병들의 넋을 위로한 뒤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보수층 유권자들의 한 표 행사가 절실하다"며 "진정한 부정부패 척결과 행복한 하남을 건설할 진정한 보수후보는 오직 윤완채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유형욱 국민의당 하남시장 후보 출정식 '필승 다짐'

    [4·12 보선 열전현장]유형욱 국민의당 하남시장 후보 출정식 '필승 다짐'

    유형욱 국민의당 하남시장 후보는 29일 선거사무실에서 박지원 당대표, 주승용·문병호·김영환 최고위원, 신용현·김성식·조배숙·이동섭 국회의원, 김미경(안철수 전 대표 부인) 교수 박주원 경기도당 위원장 등 국민의당 중진과 하남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결의했다.이날 박지원 대표는 축사를 통해 "도의회 의장 경험이면 하남시장 잘할 수 있다"며 "유형욱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국민의당에서는 하남발전을 위한 정당 정책적 지원,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주승용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공천하지 않아야 맞다. 당헌당규를 지키지 않은 것은 약속 위반"이라고 지적했고, 김미경 교수는 "유 후보 당선을 위해 안철수 대선 후보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금 하남시는 부정부패 세력 더불어민주당으로 인해 재보궐 선거를 치르게 돼 12억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한편, 시장과 시의원의 공백으로 인해 하남시 행정 공백을 초래해 지역 발전을 지연시키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했다"고 비난했다.그는 또 "정치가 바로 서면 우리 사회에 희망이 가득해 행복한 하남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지금 부정부패로 얼룩진 하남시를 반드시 바로 세워 희망찬 하남시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유 후보는 "반드시 이번 재보궐 선거에 참여해주셔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부정부패' 더불어 민주당을 심판하고 정의로운 하남 사회를 만드는데 밀알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열전현장]바른정당 윤완채, "하남을 한국의 뉴저지로" 정책공약 발표

    [열전현장]바른정당 윤완채, "하남을 한국의 뉴저지로" 정책공약 발표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50~60만 시대의 하남을 준비하는 의미의 하남발전 플랜인 '하남발전을 위한 4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하남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뉴저지처럼 한국의 뉴저지로 만들고 이와 함께 하남을 한류 메카 하남을 만들겠다"며 "바른정당 대변인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하남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를 위해 ▲구도심에 중심상업지구 조성 및 복합테마파크 유치해 '대한민국 한류 중심도시 건설' ▲춘궁동 '바이오 벤처기업 유치 및 판교신도시와 연계된 초이·감북 일대 IT·디지털벤처단지 조성 ▲하남교육청 신설 및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 실현 ▲성남 서울공항 민항기 유치 노력 및 하남~수서 지하 운송수단인 트램 추진 등을 제시했다.그는 "이번 선거는 임기 1년 2개월의 보궐선거이지만, 1년 2개월도 적은 기간이 아니기에 지속적으로 하남발전을 이루어낼 적임자를 뽑아야 한다"며 "부패청산과 하남 발전의 원동력이 될 후보는 윤완채"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윤 후보는 자유한국당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이번 보궐선거 책임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이나 탄핵 책임이 있는 자유한국당 후보에 비해 충분히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보궐선거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명분 없는 단일화는 없다"고 거절 의사를 표시했다.그는 또 "자유한국당에서 윤 후보 위주의 단일화를 제안한다면 굳이 막을 생각이 없지만, 야합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하남을 한국의 뉴저지'로 만들겠다며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완채 후보사무실 제공

  • [4·12 보선 열전현장 D-13]우리도 선거합니다

    [4·12 보선 열전현장 D-13]우리도 선거합니다 지면기사

    4·12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하남시장에 출마한 각 후보들이 제출한 벽보용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 장미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띤 이번 경기도내 재·보궐선거구는 하남과 포천 등 기초단체장 2곳과 용인·포천 광역의원 2곳 등 모두 4곳으로, 30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11일까지 13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 D-13]각 정당 후보들 지역 밀착형 선거운동 주력 지면기사

    오수봉, 미사강변 아파트 단지별 네이밍 강조윤재군, 시의원· 시의장직 내려놓고 선거운동유형욱 출정식, 박지원 대표등 중진 대거 참석윤완채, 구도심·미사섬 개발등 정책공약 발표4·12 하남시장 보궐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 각 정당의 후보들은 지역 밀착형 선거운동에 주력하며 텃밭 공략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후보는 미사 강변 7단지 김진일 미사연합대표 등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유권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 대표는 아파트 단지별 네이밍 과정의 어려움을 피력했고 오 후보는 "단지별 네이밍은 단순히 단지별 혼선과 브랜드 가치 상승뿐 아니라 커뮤니티 활성화, 소속감 증대로 이어져 본인이 구상하는 화합과 나눔의 문화연대를 통한 하남시의 가치를 높이는 저비용 고효율의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단지별 네이밍 특별위원회를 조직하고 기획, 디자인, 사인교체, 인허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무원을 파견해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도 시의원·시의장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윤 후보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민 여러분들의 재신임을 얻어 다시 한 번 하남시민을 위해,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뛰고 싶다"며 "하남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국민의당 유형욱 후보는 출정식에서 "새로운 하남을 위한 힘찬 첫걸음이 시작된다"며 "행복한 하남을 위한 희망의 엔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등 당 중진들이 대거 참석해 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바른정당 윤완채 후보는 "하남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뉴저지처럼 한국의 뉴저지로 만들겠다"며 50만~60만명 시대의 하남을 준비하자는 취지의 하남발전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와 협조해 성남 서울공항 민항기 취항 추진 ▲하남~수서역(SRT) 간 지하 트램건설사업 조기 추진 ▲구도심 및 미사섬

  • [4·12 보선 열전현장 D-13]무소속 이강림 후보 사퇴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강림(57·무소속) 후보가 전격 사퇴하면서 이번 선거는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무소속 이강림 후보가 29일 오전 후보자 사퇴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강림 후보는 "먼저 그동안 성원해 주신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수진영이 합리적 보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시장 도전의 여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포천발전을 향한 나의 꿈은 멈추지 않는다"며 "현재 다른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 [포토]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열고 승리 다짐

    [포토]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열고 승리 다짐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가 29일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오수봉 후보 사무실 제공

  • [4·12 보선 열전현장 D-14]최호열 포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4·12 보선 열전현장 D-14]최호열 포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4월 12일 열리는 포천시장 보궐선거 본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호열(56)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4시 포천시 중앙로 인재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0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에 대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 김진표, 전해철, 윤호중, 정성호 등 중진 의원들과 지역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최호열 후보는 "포천시는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총체적 난제만 가득하다"며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더 이상 누구 때문이고 무엇 때문인지 잘잘못을 가리기 보다는 현실을 바라보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향후 2~3년은 포천시가 위기에서 탈출할지, 머무를지가 결정되는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보궐선거는 변화를 이끌 지휘관을 찾고 현실을 바꾸기 위한 대안이 경쟁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1년 2개월 동안 실현할 수 있는 단기공약으로 예산 집행과 판공비 사용내역을 철저히 공개하는 동시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칙 인사, 시 재정 확충을 위한 세일즈 공직분위기 조성, 시장실 개방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약속했다.최 후보는 "비록 포천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기업경영인으로, 언론인으로 27년 동안 포천에 살면서 그 누구보다 포천을 사랑하고 발전을 염원해 왔다"며 "포천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희망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추미애 대표는 중앙당의 적극적인 지원 방침도 밝혔다.추 대표는 "앞으로 포천이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려면 그런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시장으로 뽑아야 한다"며 "반드시 정권교체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뤄내야하는 동시에 정권교체 이전에 포천에서 굳센 결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지난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가운데)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 자리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오른쪽)와 전해철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호열 선거사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