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대북전단 사법처리 지면기사

    경기도와 파주시가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납북자가족모임에 대해 고소·고발과 수사 착수 등 사법 처리를 예고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납북자가족모임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0시20분께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8개를 부양한 혐의(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를 받는다. 도는 대북전단 살포자 및 단체에 대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파주시도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등 회원 5명에 대한 고소·고발과 출입 금지 및 퇴거 조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납북자

  • [제21대 대선 선거정보 문답풀이·(1)] 개요
    선거

    [제21대 대선 선거정보 문답풀이·(1)] 개요 지면기사

    Q.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와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주요 차이점은? A.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의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개시됩니다. ※ 당선이 결정된 때란 모든 개표가 종료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원회의 의결로 당선자를 결정하는 때를 말함. 대통령 궐위선거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로 등록하려는 공무원 등은 선거일 전 30일(5월 4일)까지 사직해야 합니다. ※ 다만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는 경우 예비후보자 등록 전까지 사직하여야 함

  • [지방의회, 내가 뛴다]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
    여주

    [지방의회, 내가 뛴다]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 지면기사

    “어릴 때부터 누가 맡기지 않아도 쉽지 않은 일을 만들어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13년간 맘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접했고, 행정이 조금만 더 세심하고 복지가 조금만 더 촘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여주시의회 진선화(민·가선거구)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선 이후 2년 10개월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행정 구현에 주력해왔다. 오학초·여강중·여강고 운영위원,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거친 진 의원은 “지역 활동 중 여주시의 복지와 행정에 항상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느꼈다”며 “열정

  • 경기도의회 ‘복무규정 위반’ 정책지원관 16명 감사 의뢰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복무규정 위반’ 정책지원관 16명 감사 의뢰

    경기도의회가 정책지원관들의 복무실태를 조사한 결과, 규정 위반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돼 감사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하는 등 복무 규정을 어겨 적발된 정책지원관은 16명이다. 도의회 소속 정책지원관 76명 중 21%에 해당한다. 도의회는 지난달부터 한달 간 정책지원관의 초과·유연근무 등 복무 실태를 조사했다. 일부 정책지원관이 초과 근무를 허위로 신청하는 등 근무 태만이 만연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실시한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정책지원관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총 234건의

  • 국힘 경선 주자들… 결승전 진출 위한 막판 세몰이
    국회·정당

    국힘 경선 주자들… 결승전 진출 위한 막판 세몰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은 경선 후보 2차 투표 마지막 날인 28일 ‘결승전’ 진출을 위한 막판 표심 잡기에 분주했다. ‘반탄(탄핵 반대)’파인 김문수·홍준표 후보는 각각 정책 발표와 간담회 등 ‘경제 행보’에 나섰고, ‘찬탄(탄핵 찬성)’파인 안철수·한동훈 후보는 나란히 충북 청주시에서 충청권 표심을 잡기 위한 힘을 쏟았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당선 즉시 한미정상회담 제안 ▲국내 기업 소통·지원 및 글로벌 수출 전략 확대 ▲청년 무역사관

  • ‘김동연 대선 준비 위해 사직’ 경기도 인사들도 도청으로 유턴할까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대선 준비 위해 사직’ 경기도 인사들도 도청으로 유턴할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에 복귀하면서 대선 경선 레이스를 함께 하기 위해 대거 이탈했던 경기도 정무 라인 구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 지사 임기가 1년여 남은 만큼 향후 그의 행보를 보조하고 도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인사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김 지사의 정치적 기반 등이 아직 상대적으로 빈약한 점이 이번 당내 경선에서 여실히 드러난 만큼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는데 난항이 예상되지만, 사직한 인사들을 모두 그대로 재기용했을 때 ‘회전문 인사’ 비판 등에 부딪힐 수 있는 점은 관건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

  • 안철수 “지방 광역경제권 개발하고, 수도권 낡은 규제 합리화해야”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국회·정당

    안철수 “지방 광역경제권 개발하고, 수도권 낡은 규제 합리화해야”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 4번째 대선 도전이다. 출마의 이유와 각오를 밝혀 달라 “대한민국을 살리려는 절박한 선택이다. 나라는 둘로 갈라지고 국정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다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민통합과 시대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국가 정상화와 AI강국, 개헌, 연금·교육·노동·의료·공공 5대 개혁을 이뤄내겠다.” - 경선 4강에 진출한 의미를 어떻게 보나 “국민과 당원께서 나를 선택해 주신 이유는 오직 하나다.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 대한민국을 살릴준비된 후보라고 믿어주신 것이다. 결국 헌법 가치를 수호한 후보, 중도층의 지

  • 이재명 대선후보 첫 일정…연일 ‘통합 메시지’ 화두
    국회·정당

    이재명 대선후보 첫 일정…연일 ‘통합 메시지’ 화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당 대선 후보로서 첫 일정으로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했다. 전날 민주당 대선 후보 최종 경선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89.77%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이미 공고한 당내 지지를 확보한 만큼, 중도·보수층 외연 확장에 주력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전날 수락연설에서 이 후보는 “이 순간부터 이재명은 민주당의 후보이자 내란 종식과 위기극복

  • GTX A 운정~서울역 개통 4개월 만에 506만명 이용…수서~동탄 이용객 넘어
    경기도·도의회

    GTX A 운정~서울역 개통 4개월 만에 506만명 이용…수서~동탄 이용객 넘어 지면기사

    GTX A 운정~서울역 노선이 개통한 지 4개월 만에 지난 27일 기준 이용객 506만명을 달성하며 수서~동탄의 누적 이용객 수를 앞질렀다. 평일 출·퇴근 수요뿐만 아니라 주말 공연 수요까지 더해져 예상보다 더 많은 이용객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지난해 12월 28일 개통된 후, 지난 25일 하루동안만 약 7만4천여명이 이용하며 일별 최다 이용객 수를 달성했다. 지난 25일은 일산 킨텍스역 인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공연을 열었던 날이다.

  • 김동연 ‘유쾌한 캠프’ 해단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유쾌한 캠프’ 해단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를 마치며 “한 챕터의 끝이면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라며 이번 경험을 발판삼아 더 큰 정치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유쾌한 캠프’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열고 “(이번 경선을 통해) 정치인 김동연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상대적으로 다른 후보보다 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은 있었지만, 절대적으로는 부족함이 많다고 느꼈다. 이번에 배운 것들을 보완하고 강화시켜 탄탄하게 준비하겠다. 이번엔 기적을 만들지 못했지만 다음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