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광역의회 제12대 경기도의회가 7일 공식 개원했다. 변화를 준비하는, 보다 주도적인 의회를 표방한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의 재정난을 타개해가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도의회에 부탁했다. 12대 도의회는 무려 167명의 도의원으로 출발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절대다수여서, 도·도교육청이 각종 정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지만 견제가 약해질 수 있다는 회의적인 전망도 상존한다. 이를 의식한듯, 첫발을 내딛은 12대 도의회는 보다 주도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개원식에 앞서 열린
경기도민이 가장 시급하다고 여긴 과제는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도-KT위즈 브랜드 협업 행사에서 도는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 가장 필요한 정책에 투표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1천2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해 5개 정책 분야 가운데 필수인 항목을 선택했다. 설문 결과 ‘내 집 걱정 없는 경기’의 득표 수가 520표(41.6%)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출퇴근이 편한 경기’(280표·22.4%),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기’(24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연수구갑) 국회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4년 만에 국회에 복귀한 송 의원은 정치적 고향인 인천지역 기반 다지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송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8·1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발표한다. 이날 출마 선언 슬로건으로 ‘2030 없이 2030도 없다’를 내세운 송 의원은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향해 등을 돌린 ‘2030 청년 유권자’의 마음을 돌리지 않으면 2030년 대선 승리도 없다는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당권 경쟁자인 정청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 동안갑·사진) 의원은 “관광은 경제 그 이상”이라고 강조한다. 민 의원에 따르면 오는 2035년이면 세계관광산업의 GDP 기여율이 11.5%, 16조5천억달러(약 2경5천조원) 규모까지 성장해 전 세계적으로 4억6천만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우리에게 로컬투어리즘은 인구소멸의 대안도 될 수 있다. 관광은 그 나라의 ‘얼굴’로도 받아들여진다. 관광객이 공항에 도착한 직후부터 보고 겪는 모든 요소가 국가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출입국을 비롯해 교통·콘텐츠·지역·해양·식품·의료 분야 등 국가부처 모두의 정
어느덧 ‘4선’이다. 안양시는 물론 경기도에서도 처음으로 ‘4선 시장’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긴 시간인데, 최대호 시장은 그 시간을 훌쩍 넘어 민선 9기 임기의 시작과 함께 13년차 시정 운영에 들어섰다. 최 시장은 “고민이 많았다”며 “3선 12년을 마무리하면서 과연 4선까지 도전하는 것이 옳은지 스스로에게 물었고, 이미 3선을 마친 상황에서 4선으로 얻는 개인의 명예가 얼마나 더 의미가 있을지도 함께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인의 욕심을 내려놓고 안양시와 시민을 위해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행정가였을 때도, 평택시장이 된 지금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최원용 평택시장이 행정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사회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가진 최 시장이 평택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 시장은 1995년 지방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행정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공무원이 오를 수 있는 최고 직급인 1급 관리관에 오른 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했다. 특히 코로나1
의왕시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연계된 개발제한구역(GB) 내 일부 임야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연장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내년 7월3일까지 의왕 고천·내손·오전·왕곡·청계·초평·학의·이동 등 개발제한구역 일대 0.35㎢ 상당의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28개 필지 도시권역 내 녹지(임야)는 200㎡ 초과 시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개발수요가 있는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같은 개발구역에 포함됐거나, 맞닿은 임야에 대한
민선 9기 인천시의 구도심 발전 전략인 ‘제문부(제물포·문학·부평) 프로젝트’ 중 문학 지역 K-콘텐츠 클러스터 전략을 견인할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에 대한 보상 협의가 연내 착수된다. 7일 iH(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착수한 구월2지구(사업 면적 약 220만1천㎡·2천316필지) 사업 손실보상을 위한 감정평가가 70% 이상 진행돼 보상액 산정을 거쳐 보상 협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월2지구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남촌동, 수산동,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관교동, 문학동 일원에 약 1만6천 가구를 공급하는 ‘
친명(이재명)계 대표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건태(부천병) 의원이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방패’를 자처해온 그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이상 엇박자가 없는 압도적 유능함으로 국정 성공과 정권재창출에 한 몸 바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 의원은 원고지 20매 분량이 넘는 출마선언문을 낭독하며 시종일관 정권과의 교감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친청(정청래)계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이후 이명박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이후 윤석열 대통령으로 정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