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게 진행됐던 청라국제도시의 주요 인프라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청라가 수도권의 새로운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을 비롯해 스타필드청라, 서울아산청라병원 등 도시 주요 시설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곳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 사업이 오는 6월 마무리돼 9월부터 본격적인 이전 절차가 시작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4년부터 청라국제도시에 본사를 비롯한 계열사를 집적화하는 ‘하나드림타운’ 조성 사업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조성중인 제2·3 캠퍼스 일부 부지의 용도 변경을 요청했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불허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바이오 관련 기업 간담회에서 송도 11공구 내 산업시설 용지에 들어서는 제2·3 캠퍼스의 일부 부지를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변경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행법상 대규모 공장과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산업시설용지에는 구내식당 정도의 편의 시설만 허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천명의 상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록빌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완료하며 국내외 생산 인프라 확충을 통한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 인수 절차를 지난달 31일 최종 완료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 공장 인수를 위한 계약 체결 발표 이후 약 3개월간 후속 절차를 거쳐 인수를 완료했다. 록빌 시설은 총 6만ℓ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으로, 2개의 제조동으로 구성됐으며 임상 단계부터 상업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년도를 맞는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 K-바이오랩허브 운영 이전까지 시범적으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다. 인천경제청은 시범사업을 위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SL바이젠 산학협력관 일부 공간(1천72㎡)에 실험실과 사무실 등을 조성했다. 현재 이곳에는 신약개발 분야 스타트업 8개사가 입주해 있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된 입주기업 8개사를 포함한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9월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 시대를 연다. 하나금융그룹은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그룹 본사를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옮기는 내용의 정관 개정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 약 2천700명이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청라국제도시 사옥으로 출근하게 된다. 국내 시중은행 본사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4년부터 청라국제도시에 본사를 비롯해 계열사를 집적화하는 ‘하나드림타운’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2016년 통합
인천 송도 재외동포타운 3단계 사업 시공사로 호반건설이 선정됐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 (주)인천글로벌시티가 시행하는 재외동포타운 3단계 건립사업의 시공사로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재외동포타운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정착하는 재외동포들을 위한 거주 공간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재외동포타운 3단계는 송도 11-1공구에 지하 2층, 지상 25층~44층(14개 동), 1천7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착공이 목표다. 3단계 사업의 개발이익금 1천500억원은 영종국제도시 미단시
LH 인천지역본부는 내달 인천 서구 가정2지구 B2블록(308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6년도 공공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가정2지구 B2블록은 지난 2022년 민간사업자가 주택 사업을 추진하다가 2024년 중도 포기해 주택 공급이 중단됐다. LH는 해당 사업지구를 공공분양으로 전환해 올해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가정2지구 B2블록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와 84㎡로 총 308가구가 공급된다. B2블록은 가정2지구 내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있다.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 사이에 입지해 있어 이
지난해 인적분할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가 20일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 이사를 선임하고, 실적 상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 존림 대표이사와 노균 부사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김정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존림 대표는 “올해 역시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예상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축 확장’을 가속화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
글로벌 제약사들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바이오 산업 투자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의약품 기술 개발과 생산 등을 위해 바이오 벤처 기업 등에 선제적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 거점인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혁신 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개발한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이하 릴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국내 바이오텍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최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릴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릴리게이트웨이랩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세대가 건립비 상승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추가 자금 투입을 위한 세부 재원 분담 방안을 마련했다. 1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송도세브란스 병원에 3천억원 추가 투자를 위한 재원 배분 방안을 의결했다. 추가로 들어가야 할 건립비용 3천억원 가운데 1천억원은 연세대가 부담하고, 나머지 2천억원 중 절반(1천억원)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가 연세대에 203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