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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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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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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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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입춘방 및 가훈써주기’ 행사 개최 지면기사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2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새해와 입춘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춘방 및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현무 광주향교 수석장의를 비롯한 서예교실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의 좋은 글귀와 각 가정의 가훈을 써주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모든 가정에 복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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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속도’ 지면기사
“입지선정위 구성·절차 하자 없다” 고법, 일부 주민들이 낸 항소 기각 바이오가스화 시설 건설 등 순조 각종 폐기물 및 자원 재생 처리 등을 위해 광주시 곤지암읍에 추진되던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과 관련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일부 지역주민들이 낸 청구를 모두 기각, 1심 판결(2023년 12월27일자 8면 보도)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소송은 일부 주민들이 시의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 과정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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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인협회, '광주문학 제26호 출판 기념 및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
광주지역 문인들의 대표단체이자 지역 문학을 이끌고 있는 광주문인협회(회장·김한섭)가 '광주문학 제26호 출판 기념 및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지난 25일 방세환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장,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김호운 (사)한국문인협이사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행사가 개최됐다.이번에 출간된 광주문학 제26호는 49편의 회원 작품이 실렸으며,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도 게재됐다.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제6회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시상도 겸해 열렸는데 ▲시 부문- 문재운, 채경숙, 박미란 ▲동시- 표석화 ▲수필- 김환회, 오노순 ▲소설- 김선자 씨가 각각 수상해 등단과 동시에 광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됐다.아울러 1998년 1월22일 한국문인협회로부터 광주문인협회가 인준을 받은 이래 협회 발전에 많은 공로를 세운 이재옥(87) 고문에게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공로패도 수여했다.방세환 시장은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건설에 광주문인협회의 동참과 함께 내년 7월에 열리는 세계관악컨버런스의 성공적 개최와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가 꼭 유치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한섭 회장은 "광주문인협회에 대한 시차원의 관심에 감사하고 지역 여러 현안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난 25일 열린 '광주문학 제26호 출판 기념 및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이 시상후 기념촬영을 했다. /광주문인협회 제공지난 25일 열린 '광주문학 제26호 출판 기념 및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김한섭 광주문인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방세환 광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광주문인협회 제공지난 25일 열린 '광주문학 제26호 출판 기념 및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광주문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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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교향악단 '프랑스의 향기'에 플루티스트 박예람 공연
오는 22일 열리는 2023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 '프랑스의 향기'에서 플루티스트 박예람이 가을밤을 적신다.박예람(27)은 프랑스에서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20세에 국립 아비뇽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 플루트 연주자로 발탁됐으며, 이듬해에는 생 모르 국립음악원에서 플루트 정교수로 후학 양성에 나섰다. 이미 14세에 프랑스 음악디플롬을 수석 졸업하고, 파리 국립음악원에 입학했으며, 15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으로 진학해 학사·석사과정을 모두 만장일치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하며 클래식 플루티스트로는 동양인 최초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바 있다.2005년부터 2년간 국내 9개 주요 콩쿠르에 참가해 1위를 휩쓸기도 했다. 음악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유망주(음악저널)'로 소개됐으며, 2008~11년 퍼큐엔허브, 피카디, 르파르나스 국제콩쿠르, 준국제콩쿠르 등 5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했고 이후 폴란드 크라쿠프 국제 플루트 콩쿠르(2014), 덴마크 칼 닐슨 국제콩쿠르(2014), 런던 국제음악 콩쿠르(2015), 그리고 프랑스 막상스 라뤼 국제콩쿠르(2015) 등 세계적인 음악콩쿠르에서 수상하며 한국인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러시아심포니, 방콕심포니, 춘천시향, 성남필하모닉, 부천필하노믹, 아비뇽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2013년 대한민국 국제음악제에 한국인 플루티스트로는 처음 초청돼 예술의 전당에서 최수열 지휘자와 협연했다. 2013년 한국음악상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한편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에서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이베르 '플루트 협주곡', 라벨 '라발스', 스트라빈스키 '불새(1919)'가 연주돼 관객들과 만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인 신은혜가 지휘자로 나서며, 한양대 음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경영이 해설을 맡는다./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수원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에 서는 박예람 플루티스트./수원시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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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회장학회 역대 최대 '개인 기부'… 태봉광업 창업자 이성용 회장 '3억 쾌척' 지면기사
경기도민회장학회(회장·유용태)에 역대 최대 개인 기부금액이 모금되어 화제다. 지난 31일, 서울에 소재한 더 화이트베일에서는 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태봉광업 창업자 이성용(89) 회장은 경기도 미래꿈나무들이 자립하고 학업하는데 써 달라며 3억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탁식은 2016년 이후 경기도민회장학회 처음 있는 장학금 기탁식이었으며 개인자격으론 역대 최고 기부금액이었다.이날 기탁식에는 경기도민회장학회의 유용태(전 노동부장관, 국회의원, 대한민국헌정회장) 회장, 신현태(전 국회의원, 더케이호텔앤리조트 사장) 상임부회장, 이재창 (전 경기도지사), 권두현 (전 경기도행정 제2부지사, 경기도행정동우회 회장), 권영백 (전 육군종합구수학교장(육군소장)), 박인복 ((사)한국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신화수 ((사)송헌문화재단 이사장), 이근진 (전 국회의원, 웰바스(주) 대표이사), 이순억 (전 강화군수, 현 삼송관광(주)사장), 한백수 ((주)선정에스티 대표이사) 이사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이 고향인 이성용 회장은 2001년 석회·광물 전문기업 태봉광업(주)을 창업해 매출이 520억에 달하는 건실한 기업체로 성장시켰다. 이 회장은 "중학시절 6·25 사변으로 전 가족이 부산으로 피난 생활을 할 당시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줬던 UN군 소속 뉴질랜드 조지 대위, 젊은 시절 사업에 큰 도움을 줬던 경동고 동문 등 주변의 도움 덕에 오늘의 자신이 있게 됐다"라고 회고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도민회장학회 이사로도 활약해 온 이성용 회장은 이전에도 꾸준히 경기도 후학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왔으며, 평소 태봉광업이 소재한 강원도 영월군의 발전과 후학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부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 설립된 경기도민회장학회는 약 200억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금에서 마련된 이자 및 경기도의 도비 지원을 받아 매년 500명 이상의 경기도 내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현재까지 경기도민회장학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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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성남 분당구 한 아파트서 '큰 불'
17일 오후 5시50분께 성남 분당구에 소재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3.6.17 /독자 제공17일 오후 5시50분께 성남 분당구에 소재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3.6.17 /독자 제공사고현장에서 소방당국과 경찰이 뒷수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10여명도 연기를 흡입해 나와 있다. 2023.6.17 /독자 제공사고발생 한 시간이 흘렀고 현장에서 소방감식이 이뤄지고 있다. 2023.6.17 /독자 제공사고로 2층 현장에서 7층까지 그을림이 번졌다. 2023.6.17 /독자 제공사고로 2층 현장에서 7층까지 그을림이 번졌다. 2023.6.17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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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남 분당구 한 아파트 '화재'… 소방 진압중
17일 오후 5시40분여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은 2층 세대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화재 발생 뒤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했으며, 소방과 경찰은 사고 원인 등의 파악에 나섰다. [[관련기사_1]]/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17일 오후 5시50분께 성남 분당구에 소재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3.6.17 /독자 제공17일 오후 5시50분께 성남 분당구에 소재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발생 한 시간이 흘렀고 현장에서 소방감식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2023.6.17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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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릿대 작품' 프랑스에서도 통할까
한국의 보릿대 작품이 프랑스에서도 통할까.독일, 루마니아 등 유럽은 물론 미국,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보릿대를 이용한 공예, '맥간공예'를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맥간공예연구원(원장·이상수)이 5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를 찾는다.'프랑스 투르시 박람회 2023'에 초대돼 열흘간 작품과 소품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보리줄기인 보릿대를 편 후 도안을 따라 이어붙여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맥간공예는 보릿대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은은한 빛깔과 오묘한 자태를 드러낸다. 이에 한국만의 독창적 아름다움을 찾는 예술품 컬렉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번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의 후원으로 프랑스를 찾은 이상수 원장(사진)과 수제자 우윤숙 예맥회장, 이은지 안양 맥간아트 대표는 프랑스에 맥간공예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매일 30명에게 보릿대를 이용, 아이리스 문장의 손거울 등을 제작하는 자리도 마련했다.투르시가 개최하는 박람회에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과 시 관계자들도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자매도시 체결을 위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3개월에 걸쳐 만든 수원화성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작품을 수원시 기증을 통해 투르시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상수 원장은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삼국사기의 저자 김부식이 백제의 궁궐을 보고 남긴 말인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을 담고 있다. 맥간공예의 매력 또한 이 문구와 일맥 상통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 같은 매력이 프랑스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간공예연구원은 2013년부터 맥간공예의 세계화를 위해 독일 프라이부르크, 루마니아 클루지와 부쿠레시티, 중국 산동성 지난시와 북마리아나 사이판 등지에서 전시와 체험행사 등을 벌여오고 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프랑스 투르시 박람회2023에 참여하는 이상수 원장(사진 가운데)과 우윤숙 예맥회장, 이은지 안양 맥간아트 대표. /맥간공예연구원 제공프랑스 투르시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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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우리동네 술도가를 찾아서' 오픈런 이어지길 지면기사
최근의 트렌드를 살피기 좋은 가늠자 중 하나가 '오픈런'이다. 말 그대로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입장해 상품을 구매하는 행위를 일컫는데 최근엔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열풍이 이어지며 관련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1일에는 관련 이름을 딴 와인까지 출시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얼마 전 경인일보가 2021년 3월 시작해 2년여간 지면과 유튜브로 연재한 '술을 빚다, 흥에 취하다: 우리동네 술도가를 찾아서' 기획특집이 22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당초 해당 기획은 도내 대표 농산물인 쌀(1차 산업) 등을 활용해 술을 제조·가공(2차)하고, 이를 6차 산업인 농촌융복합산업의 대표 모델로 끌어올리고자 하는 나름의 포부를 담았다. 우리술로 대변되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지역 내 관광자원(술도가 투어 등)으로까지 확대하자는 것이었다. 오픈런까지는 아니어도 최근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는 외국산에 맞서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경기·인천지역의 술도가 즉 양조장을 조명해 지역경제를 풍요롭게 하는 마중물이 되고자 했다.한 독자는 '지역 내 막걸리 몇 개 소개하고 말겠지 했는데 이렇게 많은 우리 술과 술도가가 있는지 몰랐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타 지역을 보면 안동소주라든가 소곡주, 진도홍주 등 떠오르는 대표 술이 있는데 경인지역에는 술도가는 많지만 정작 떠오르는 술은 없다'며 아쉬움을 전하는 독자도 있었다. '술도가 방문이 가능한지' 묻는 독자들도 꽤 있었는데 술도가 투어로도 성공할 수 있겠다는 나름의 가능성이 엿보였다. 양조장 조명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해외의 경우 투어·체험프로그램 자리잡아 해외의 경우, 술도가 투어 프로그램이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래다. 위스키로 유명한 영국 스코틀랜드에는 100여 개가 넘는 증류소가 있다. 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이들 증류소 투어를 담아놓는다. 최근에는 사케의 고장, 일본이 전 세계적인 위스키 강국으로도 도약하며, 지역 내 위스키 증류소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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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광주지역 '입후보안내 설명회'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8일)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관내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관내 9개 농축협 조합의 입후보예정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후보자등록과 선거운동 및 각종 제한·금지되는 사항 등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입후보 안내와 더불어 선관위와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는 공동으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입후보예정자들은 '부정선거 근절' '금품선거 OUT' '준법선거 구현' '공명선거 실천'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명 선거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들에게 공명선거 실천을 당부하며 "이번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가운데 치러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16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한 '조합장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에 참석한 입후보예정자들이 공명선거 실천을 외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3.1.16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