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정치권과의 논의 끝에 예정됐던 폐점을 ‘유보’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폐점 일정에 맞춰 점포 이전 등을 준비하던 입점 점주들이 혼란에 빠졌다. 지난 1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홈플러스사태해결공동대책위,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병주 MBK 회장은 “홈플러스 매수자가 결정될 때까지 전국 15개 점포의 폐점을 보류하겠다”고 했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기업 회생 절차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인 오는 11월16일부터 전국 15개
이천시 한 병원에 불을 지르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천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이천시의 한 병원에 인화성 물질을 들고 찾아가 불을 내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병원 내부에는 환자들과 직원들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병원 밖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의 범행으로 불이 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해당 병원 진료 이력과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
지자체가 관리하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이 사후 관리 없이 방치되며 위생에 위협이 되고 있다. 늑장대응에 이 문제 해결은 한가위 명절이 지난 다음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22일 오전 찾은 수원시 영통구 물봉선어린이공원. 공원 한가운데 있는 놀이터 근처로 다가가자 물 비린내가 코를 찔렀다. 놀이터 바닥에 고인 물이 썩은 탓이다. ‘물놀이형 놀이터’에 해당하는 이곳은 매년 여름이면 바닥에 물을 채워 동네 수영장 역할을 한다. 올해는 지난 7월 1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수영장으로 이용했다. 하지만 여름철 물놀이 시설 운영이 끝난 지 한달가
안산에서 귀가하는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6시5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집에 가던 초등학교 5학년 B군을 잡아당기며 “함께 가자”고 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A씨를 저지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이 사실을 알게 된 B군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아이가 예뻐서 그
남양주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과 소방대원 등 3명이 다쳤다. 2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5분께 남양주시 퇴계원읍 소재 3층 다세대주택 1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방에 있던 40대 엄마와 7살 아들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40대 엄마는 치료 중 결국 숨졌고, 아들은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다. 또 주택 입주민 12명이 스스로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6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인터넷 생방송 중인 3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유튜버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가 건물 계단에서 인터넷 방송인(BJ)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복부, 손 등을 다친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자수했고,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는 사이인데 홧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에서 불이 나 터널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2분께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방향 광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8.5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오후 12시10분께 큰 불을 잡으면서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오후 12시24분께 불을
안산시 한 전기차배터리 부품공장에서 일하던 중국 국적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19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께 안산시 단원구 소재 전기차배터리 부품공장에서 일하던 30대 중국 남성 A씨의 신체 일부가 자동화 기계에 끼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야간작업 중 자동화 기계인 로봇팔이 갑자기 멈췄고, A씨가 점검차 기계 안으로 들어간 상태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 고층에서 창밖으로 소주병을 투척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영통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위험물 투척 행위)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수원시 영통구 소재 아파트 18층에서 창밖으로 소주병 1개와 맥주병 1개를 투척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1층 통행로를 지나는 주민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A씨를 특정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A씨는 ‘분리수거를
최근 수원시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허위 폭발 협박 신고(9월16일 인터넷 보도)가 접수되면서 공권력 낭비 문제가 떠오르는 가운데, 거짓 신고가 접수된 119 온라인 신고 시스템이 본인 인증 등 기본적인 확인 절차조차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수원권선경찰서는 이날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생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6일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신고하기’ 란에 “수원시 권선구 소재 B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이날 오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