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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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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좌석 느는데 운행 부담만 커져” 동력 잃은 고속버스 업계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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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길 다니면 노선버스” 브레이크 걸린 전세버스 꼼수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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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도 억울한데, 국가장학금도 못 받을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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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서 5명 숨진 채 발견… 피의자 가족이 신고
2025-04-1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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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서 철근 비계 넘어져 3명 부상
안성시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비계가 넘어지는 사고가 나 3명이 다쳤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0분께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가로 50m, 세로 8m 크기의 철근 비계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1명이 무릎 골절 등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물 외부에 옹벽을 만들기 위해 비계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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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빌라 화장실서 신생아 사망… 경찰 수사
부천시의 한 빌라 화장실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6분께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의 한 빌라에서 “임신한 줄 모르고 화장실에 갔는데 아이를 출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장실에서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인 신생아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이는 끝내 사망했다. 숨진 신생아의 친모 A씨는 전날 오후 7시부터 복통이 심해 진통제를 복용하고, 이날 오전 0시53분께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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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폐점설에 수원 2곳 직원들 불안 가중
회생절차에 폐점러시 예상 목소리 계약만료 앞둔 동수원·수원영통점 점포 종료되면 매장 분산도 어려워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3월5일자 2면 보도)한 가운데 경기도 매장들의 동반 폐점설이 돌면서 직원들의 걱정이 커졌다. 앞서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홈플러스는 법정 관리와 관계 없이 대형마트·익스프레스 등 점포는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대량 해고나 폐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작년 기준 폐점을 결정한 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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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군 전투기 훈련 중 ‘오폭’… 포천 이동면 주민 등 15명 부상 지면기사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폭탄 8발, 사격장 외부 민가 덮쳐 성당·주택 등 건축물 물적피해도 공군, 사건 2시간 지나 오발 시인 포천시 이동면의 민가로 훈련 중인 공군 전투기 폭탄이 떨어져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되고 주민 등 15명이 다쳤다.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 초기부터 전투기에 의한 오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공군은 발생 2시간 가까이 된 시점에서야 오발 사고를 시인했다. 6일 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오전 10시5분께 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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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평택 상가건물 미장중 70대 추락사 지면기사
평택시의 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6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8분께 평택 동삭동의 지상 4층짜리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 옥상에서 미장업체 대표 A(70대)씨가 추락해 숨졌다. 지상 2층에 설치된 비계로 추락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직원 8명과 함께 현장에 나와 미장 작업을 한 뒤 건물 곳곳으로 이동하며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한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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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웽 소리 나더니 별안간 쾅”… 동네 철물점 뒤집은 폭탄
6일 오후 12시께 훈련 중인 공군 전투기에서 폭탄이 떨어진 포천시 노곡리 마을. 현장 통제선이 설치된 낙탄 지점 인근은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모인 군 관계자들과 경찰·소방으로 어수선했다. 평화로운 일상이 깨진 포천시 노곡리 마을 주민들은 “생전 처음 듣는 굉음에 전쟁이 난 줄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이풍섭(65)씨는 “전투기가 ‘웽’ 소리를 내며 날아가더니 별안간 ‘쾅’ 소리가 났다”며 “컨테이너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위를 쳐다보니 천장에 매달린 형광등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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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공군 전투기 훈련 중 오폭… 15명 다치고 민가 주택 파손
건물 파괴용도 폭탄 8발 비정상 투하 공군, 신고 두 시간 가까이 돼서야 인정 불발탄 조사 위해 폭발물 처리반 투입 포천시 이동면의 민가로 훈련을 하던 공군 전투기 폭탄이 떨어져 주민 등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 초기부터 전투기에 의한 오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공군은 발생 2시간 가까이 된 시점에서야 오발 사고를 시인했다. 공군 폭탄 8발 비정상 투하… 15명 다쳐 6일 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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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깎인 국가장학금, 보전은 대학 제각각 지면기사
‘등록금 인상’ 도내 27개교 제한 일부 대학 “전액 보전은 어려워” “학생들 부담 이중으로 늘어나” 교육부 “동결 한계, 보완 고민중” 경기도내 대학들이 등록금을 올리면서 국가장학금 Ⅱ유형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지만, 대학마다 보전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의 재정 상황에 따라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늘어난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의 ‘2025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 조사 결과(최종)’에 따르면 올해 전국 대학의 68.9%에 해당하는 131개교가 등록금을 인상했다. 이 중 경인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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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노원까지 역주행 등 난폭 운전한 20대 남성 입건
남양주시에서 서울 노원구까지 SUV를 몰고 역주행하며 난폭 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 SUV 차량을 타고 남양주시 일패동을 거쳐 서울 노원구 월계동까지 역주행하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서울 노원구에서 검거했다. A씨는 당시 음주와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며, 무면허 운전자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에 A씨를 상대로 마약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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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경기도… 동부지역 이어 북부도 대설주의보
4일 경기도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동두천, 연천, 양주, 의정부, 파주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에는 포천, 구리, 남양주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은 쌓인 눈,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