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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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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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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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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절 잇는 파크골프, 공원 어르신 새문화 [파크골프 열풍과 그 이면·(上)]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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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없이 면허만 강화… 다 반납하면 회사도 망해" [老 NO 면허? part1]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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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출근길 대란’ 없었지만 시민들은 우려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없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파업에 우려를 표했다. 5일 오전 8시께 성남시 분당구 수인분당선 서현역은 평소와 비슷한 출근길 풍경이었다. 플랫폼 안내 화면엔 ‘철도노조 파업으로 전동열차 운행조정 및 지연 예상’이란 안내 문구가 나왔지만,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시민들은 평소보다 혼잡한 열차 내 상황에 불편을 토로했다. 서울시 강남구에서 서현역으로 출근한 최모(29)씨는 “파업 소식을 듣고 평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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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검문’ 등 가짜뉴스, SNS서 무분별 퍼져 시민 혼란 확산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SNS에서는 ‘오후 11시 이후 통행 시 불시검문·체포’라는 자막이 합성된 방송 뉴스 캡처 사진이 공유됐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의 긴급 담화 생중계에서 이 같은 내용이나 자막은 송출된 적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유형의 사진이 전형적인 가짜뉴스라고 분석했다.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거짓 정보를 기사나 뉴스처럼 만들어 퍼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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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비 대여업체서 1t 발전기에 깔린 60대 숨져
광주시 한 장비 대여업체에서 60대 노동자가 1t짜리 발전기에 깔려 숨졌다. 4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광주 곤지암읍에 있는 장비 대여업체에서 60대 중국 국적 노동자 A씨가 1t짜리 발전기에 깔려 사망했다. A씨는 굴착기에 끈을 매달아 발전기를 들어 올려 트럭에 싣는 작업을 돕던 중 끈이 갑자기 끊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발전기를 공사 현장으로 배달하기 위해 고용된 일용직 운전기사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대여업체는 상시 노동자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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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늦게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두고,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 대해 공포감을 드러냈다. 과천시에 사는 손모(27)씨는 “처음 소식을 접하고 매우 당황스러웠다”며 “내일 출근을 정상적으로 해도 되는 것인지 혼란스럽다. 우선 무서워서 집 밖을 못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헌법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한해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북한과의 교전이나 국내 소요사태 등으로 행정·사법 마비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비상계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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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제2 속헹들’ 4년 지나도 주거환경 열악 지면기사
비닐하우스 살던 외노자 위험천만 농장주들 불법 발각에 위치 꺼려 경기도, 실제 피해현황 파악 못해 경기도에 집중된 폭설로 주택과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 중엔 상당수 외국인 노동자들이 포함돼 있었다. 포천의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한 이주노동자가 한파로 목숨을 잃은지 4년이 지났지만, 추위를 넘어 붕괴 위험까지 떠안고 사는 이들의 주거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틀간의 폭설이 훑고 간 지난달 29일 오후 2시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48년 된 2층 구옥이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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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가짜 장애인기업 경기만 10곳… 감독 역부족 지면기사
장애인들 불경기에 일감뺏겨 호소 센터 상주 1명 모니터링 외주 맡겨 고용주가 장애인이 아니거나 장애인 직원 정원을 충족하지 않고도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아 온 이른바 ‘가짜 장애인기업’이 경기도 내 10곳에 이르지만, 이를 감독할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장애인기업법에 따르면 장애인기업은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소유·경영하거나, 해당 기업에 고용된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장애인기업을 관리·감독하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장애인기업을 발견할 경우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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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비료공장 화재 당시 잠적한 몽골인 경찰 출석…방화 혐의점 없어
지난달 30일 안성시 비료공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몽골인 1명이 숨진 가운데, 당시 현장에서 잠적했던 사망자의 지인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3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화재 사고로 사망한 20대 몽골인 A씨의 지인이자 공장 직원인 40대 몽골인 B씨가 지난 1일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사고 경위를 진술했다. 앞서 B씨는 화재 당일 현장에 있다가 돌연 사라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사고 당일 직원 휴게실 겸 기숙사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에서 A씨와 술을 마신 채 잠이 들었다”며 “목이 따가운 느낌이 들어 잠에서 깨 보니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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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제 가격 폭등… 지자체 예산 부담 가중 지면기사
폭설 여파 비축 물량 상당량 사용 가성비 대체재 찾는 등 대책 고심 폭설 여파로 경기도 내 다수 지자체들이 기존에 비축된 제설제의 상당량을 사용한 가운데 수요가 몰리면서 제설제 가격이 폭등, 향후 지자체별 예산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2일 도내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번 예기치 못한 폭설로 기존 보관된 제설제 사용이 급증해 시·군마다 추가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는 비축된 제설제 4천t 중 3천60t을 사용해 현재 940t밖에 남지 않았으며, 과천시의 경우 보유분 916t 중 800t을 써 이날 600t의 제설제를 추가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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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장 컨테이너 화재…1명 사망
안성시 한 공장 내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7분께 안성 서운면 신촌리에 있는 비료 공장 내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대원 5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47분께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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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2층짜리 건물 붕괴…소방당국 철거 나서
29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무너진 2층짜리 주택 건물에 대해 관계당국이 철거 작업에 나섰다. 사고 현장 인근에 통제선이 설치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55분께 포크레인 두 대를 동원해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철웅 성남소방서 화재예방과 과장은 “3시간 이내로 건물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건물이 위치한 곳이 경사지여서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소방당국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사고는 건물 전면부와 외부가 노후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