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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 화성 반월동 열병합시설부지 전면 재검토 요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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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명 숨진 ‘괌 참사’ 이후 최악의 항공사고 [무안 제주항공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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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석열 탄핵 아닌, 체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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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심리 위축 속 ‘주말~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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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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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과천대로 버스전용차로' 주말·공휴일에도 운영 지면기사
9일부터 과천시를 관통하는 과천대로 길가에 설치된 버스전용차로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과천시는 과천대로 관문사거리∼남태령 정상 약 1.5㎞ 구간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주말·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오전 7시∼오후 9시'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엔데믹으로 교통량이 늘면서 평일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주말 오후에도 과천대로에 버스가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이 빚어진 데 따른 조치다.대광위와 과천시는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 확대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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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RE100' 유망에너지 기업 15개사 지원 지면기사
경기도가 경기지역 기후환경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경기 RE100 유망에너지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탄소중립을 위한 '경기 RE100' 추진전략의 하나인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경기도 기후·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선정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15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정서 및 현판(인증 기간 3년)이 수여된다.또 ▲신제품 개발 ▲국내외 인증획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2천2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업력 3년 이상으로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서 에너지 관련 매출액 비중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지구를 살리는 기후테크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도내 유망 에너지기업의 혁신 기술이 세계를 선도하도록 '경기 RE100' 정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업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월 2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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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경기도, 직원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지면기사
경기도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현장행정과 정책체험 등을 통한 창의적인 도정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직원 정책 발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사업을 추진한다.'우문현답'은 원래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愚問賢答)'을 뜻하는 사자성어이나, 최근에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줄임말로 공공기관, 기업들에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우문현답 참가자는 부서·직급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고(개인별 참여 가능) 정책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된 현장실습·봉사활동, 박람회·세미나 등 참여, 문헌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 실행방안을 도출하면 된다.도는 제안계획서를 접수해 심의위원회를 통해 매달 대상을 선정하고 필요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 결과로 나온 우수정책 제안은 경기도 제안제도와 연계해 제안 채택 시 인사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실행을 유도할 계획이다.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이 민생현장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자유로운 제안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개발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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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기시다 "역대 내각 역사인식 계승 입장 흔들리지 않아"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방한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일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입장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사다 총리는 또 한국 측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APLS 처리수')에 대한 우려를 잘 안다며 한국 전문가단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에 윤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이 이달 하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때 함께 현지에 있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일) 양국이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 협력을 위해 한발자국도 내디딜 수 없다는 인식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일 정상 확대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5.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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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를 막은 30대 택배기사 '경기소방 1호 119신고 유공자' 선정
검은 연기를 발견해 재빨리 119신고를 한 뒤 상황 요원과 관리사무소 직원을 연결해 아파트 대형화재를 막은 30대 택배기사가 '경기소방 1호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됐다.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애 따르면 재난본부는 정우상(38)씨를 제1회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하고 지난 4일 안양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택배기사인 정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2시 30분께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물품 배송 중 2층에서 발생하는 검은 연기를 발견해 불이 난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고를 받은 119상황요원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연결해줘 주민 대피방송과 전기, 가스 차단 등 신속한 조치를 도왔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정 씨의 빠르고 정확한 119신고와 이 같은 조치로 자칫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던 재난상황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며 경기소방 제1회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하고 표창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경기소방 1호 119신고 유공자인 정우상씨.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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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기시다 총리, 일본 총리로는 12년 만에 현충원 참배
7일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문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일본 현직 총리가 현충원을 방문한 것은 2011년 10월 당시 한국을 방문한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약 12년 만이다.기시다 총리는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등과 함께 엄중한 분위기 속에 한국의 순국선열을 향해 참배했다.기시다 총리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각하의 한국 방문'이라고 적힌 방명록에 서명했다.국립현충원은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전사자 등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곳이다. 일본 총리로서 처음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인물은 1983년 나카소네 야스히로(1918∼2019)다. 이후 2006년 아베 신조(1954∼2022), 2009년 아소 다로 당시 총리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참배했다. 2010년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대전현충원을 찾아가 참배한 바 있다. 또 12년 전 노다 총리도 한국을 방문해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기사다 총리의 국립현충원 방문은 한일 안보 협력 등에 대한 강화 의지로 풀이된다.한편 기사다 총리는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8일에는 한일의원연맹 및 한국경제단체 관계자와 각각 면담을 한 후 낮 12시 15분에 서울공항에서 일본으로 돌아간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유코 여사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함께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2023.5.7 /연합뉴스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시다 유코 여사가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 2023.5.7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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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따뜻한 봄철 기온으로 외래 해충 빠른 부화 예측…적기 방제 필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빨라진 5월 상순 외래 매미충류(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부화가 예측된다며 5월 하순경 방제를 당부했다.4일 도농기원에 다르면 올해 3월 경기도 평균기온은 8.1℃로 평년 대비 2.9℃, 전년 대비 1.5℃ 높았다. 경기 남부(안성, 평택, 화성)와 북부(포천, 파주, 가평)의 외래 매미충류의 발생 밀도조사와 실내 부화율 검정 결과, 월동 생존율은 꽃매미 56.4~81.0%, 갈색날개매미충 74.0~81.4%로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2018년에는 추운 겨울 날씨로 자취를 감췄던 꽃매미가 최근 기온상승으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지속해서 발생할 뿐만 아니라 부화율이 높다.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감, 사과, 블루베리, 산수유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어 꾸준한 관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기존 화학 농약 외에도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유기농업 자재를 개발했다. 이 자재는 식물추출물 성분으로 농약잔류가 우려되는 농경지뿐 아니라 산림, 공원녹지 등에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매미충류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적기에 협업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친환경 방제 기술 보급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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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ㆍ김포시, 김포골드라인 대체 직행 전세버스 32회 추가 투입. 8일부터 운행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를 8일부터 32회 추가 투입한다. 경기도는 김포시민들의 편안한 직행 전세버스 이용을 위해 서울시, 버스업체와 협의를 마무리해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70번 버스 노선의 3~6분 간격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4월 18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 발표하면서 김포골드라인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 노선에 직행 전세버스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풍무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 70번 버스는 9회 운행한다.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풍무역-개화역-김포공항역' 70A번 버스, '걸포마루공원-사우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 70B번 버스는 각각 16회씩 운행한다.경기도와 김포시, 5월 8일 70번 버스 노선에 전세버스 32회 추가 투입06:30~08:30 집중배차로 출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엄진섭 김포부시장은 8일 걸포북변역 정류장에 나와 추가 투입된 70번 버스의 운행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한편 7월 운행 예정이었던 수요응답버스(DRT) 30대를 6월 중 고촌읍에 10대부터 우선 투입하고, 8월부터 나머지 20대는 규제샌드박스 승인 등 행정절차 완료 후 풍무, 사우, 걸포, 북변 등 지역에 순차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김포시와 함께 수요응답버스의 김포공항 진입을 위한 서울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박승삼 경기도 교통국장은 "개화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서울시 구간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5월 말까지 완료하는 등 계속해서 추가 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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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의사·간호조무사, 민주 경기도당 당사 앞 강행처리 규탄대회 지면기사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 등에 반발한 의사 및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3일 거리로 나와 야당의 강행 처리를 규탄했다.1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열었다.의원급 등 1차 기관 일부 단축 진료대형병원 불참 의료현장 차질 없어 경기도에서도 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사 앞에서 의료인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간호법·의료법 제·개정 규탄 집회가 진행됐다.이날 집회 참석을 위해 경기도내 의원급 등 1차 의료기관 일부가 단축 진료를 시행했으나,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전문의와 전공의(레지던트) 등은 참여하지 않아 의료 현장에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간호협회 "총파업 겁박 중단" 촉구한편 대한간호협회를 주축으로 한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의료연대의 규탄대회에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은 직역간 역할 분담과 협력을 방해하려는 법이 아니다"라며 "총파업 운운하며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겁박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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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4일 중부지방 '호우특보'… 연휴 수도권 강수량 120㎜ 넘을듯 지면기사
어린이날 연휴 전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중부지방 등에는 4일 호우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강수량이 많은 곳은 120㎜를 넘겠다. 중부지방·호남·경북북부·경남·서해5도의 전반적인 강수량도 30~100㎜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총량이 많을 뿐 아니라 쏟아질 때 강도도 세겠다. 특히 제주는 '4일 오전부터 밤까지'와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비가 퍼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와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시간이다. 중부지방과 호남은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나머지 지역은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가 집중호우 예상 시간이다. 비가 쏟아질 때 대기 불안정 때문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악천후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배편과 항공편 운항에 큰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가 지나고 난 뒤에는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맑고 기온은 예년 이맘때 수준인 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