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같은 일하고 연봉 절반, 사립대 ‘반값 교수’ 수면위
2025-03-25
-
용인 아파트서 5명 숨진 채 발견… 피의자 가족이 신고
2025-04-15
-
의료인도 아닌데 “괜찮아요”… 공장형 피부과 ‘민낯’
2025-02-12
-
이번 달도 오픈런… 접속자 폭주에 수원페이 또 ‘먹통’
2025-04-01
-
[전시리뷰] 수원시립미술관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2025-01-05
최신기사
-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문화의 가치… 초록우산-중부지방세무사회 맞손 지면기사
양 기관, 협약식 열고 사업추진 협력 경기·강원 후원자 발굴, 세무 컨설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여인미)와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8일 협약식을 열고 양 기관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부회장 등 총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소속 회원에게 협약 내용을 안
-
퇴근길 화성 석우동 통근버스 추돌사고…12명 경상 병원 이송
8일 오후 5시35분께 화성시 석우동의 변전소사거리 인근 4차선 도로에서 통근버스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40명의 승객 중 12명이 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사고는 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던 통근버스 두 대 중 앞서가던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버스가 이를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임시 의료소를 설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
미등록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단속 논란… 시민사회 “인간사냥 중단하라” 규탄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중 에티오피아 국적 30대 여성 A씨의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문제 등 인권침해 우려(4월8일자 5면 보도)가 다시 도마 오른 가운데, 시민사회에서 법무부의 강압적인 단속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8일 경기이주평등연대는 ‘법무부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간사냥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통해 “단속 과정에서 이주노동자들이 큰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법무부는 인간사냥식 단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경기이주평등연대는 “법무부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강제 단속은 인간
-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산불 피해 지원 성금 4천만원 기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전재범)가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8일 오전 경기 사랑의열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전재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이진우 부이사장, 이선우 전무이사, 김재호 화물공제 경기지부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1954년 설립돼 현재 2천310개 회원사와 5만6천여 대의 화물차량을 소속으로 두고 있다. 이번 성금은 협회 모든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된 것이다. 전재범 이사장은 “협
-
수원시,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 대응 수출 기업 지원 강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 185개국에 대해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경기도 내 수출 기업들의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수원시가 수출 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8일 수원시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 인식 제고와 정보 제공 ▲수출 다변화 ▲가격 등 경쟁력 제고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글로벌 무역 구조 변화와 경제 전망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어 기업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수원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
“싸고 험한 일 떠맡는 불법체류자… 강압적 단속 능사 아냐” 지면기사
미등록 이주노동자 발목 절단 사고… ‘인권 침해’ 논란 파주서 몸 숨겼던 기계 작동돼 중상 과거 인권위 “안전 매뉴얼 개선을” 작년 2만명 가까이 적발 ‘수요 꾸준’ 시민사회 “인력난 해소 함께 해야”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중 에티오피아 국적 30대 여성 A씨의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4월7일자 7면 보도)가 발생하면서 안전 문제 등 인권침해 우려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그간 단속 과정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무리하게 쫓거나 겁을 줘 위험한 상황으로 내모는 비인권적 사례가 빈번하게 벌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사고는 지난달
-
발란 최형록 대표, 사기·횡령 혐의로 출국금지… 경찰 본격 수사 착수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의 최형록 대표가 사기와 횡령 혐의로 출국금지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최 대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고소인 조사를 거쳐 출국금지 조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고소인은 발란 측에 명품을 납품했으나 회생 절차로 인해 대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일 발란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6월 27일까지다. 법원은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고, 대표자를
-
아워홈, 용인 공장 사고 사흘 만에 공식 사과
아워홈이 지난 4일 용인 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고와 관련(4월7일자 7면 보도), 사흘 만인 7일 공식 사과했다. 이날 아워홈은 이영표 경영총괄 사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재해직원께서 회복하시길 간절히 바라며, 가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임하고 있으며 재해직원과 가족분들께 대한 지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워홈은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이유를 불문하고 다시는
-
사건·사고
용인 아워홈 공장서 기계에 낀 근로자 심정지 상태 지면기사
용인시에 위치한 식품 가공업체 ‘아워홈’ 공장에서 일하던 3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20분께 용인 남사읍 북리의 아워홈 공장에서 A씨가 어묵 냉각용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냉각기계에 끼었다”는 업체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가 발생한 기계는 어묵을 냉각하기 위해 큰 통에 넣고 회전시키는 형태로, 사고 당시 A씨 주변에는 동료들
-
사건·사고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 사고… 파주서 30대 여성 발목 절단 지면기사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30대 여성이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께 양주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들이 파주시의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공장에서 일하던 에티오피아 국적 30대 여성 A씨가 단속을 피하려고 대형 기계 설비 안으로 숨었는데, 돌연 압축 기계가 작동하면서 A씨의 오른쪽 발목이 끼였다.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들은 비명을 듣고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